2011.12.01 11:10
제가 보기엔 김연아가 평창때 브리핑한거랑 이번에 종편 나와서 앵커한거랑 엄청 크게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연아는 정치권에서 보기엔 딱 써먹기 좋은 선전도구 아닙니까? 물론
연아의 개인적인 정치성향이 어떨지도 모르고 종편방송 나온거에 김연아의 의지가 얼마나 달려있는지 알턱은 없습니다만.... 네 뭐 제 생각이겠지만 그냥 별 생각없이 주어진 스케줄대로
출연한게 아닌가 싶네요... 성인이 다되도록 스케이트만 타고 근 몇년은 외국에만 있었던 김연아가 국내의 정치상황에 대해 잘 알고있을듯 하지도 않고 그 나이또래 더구나 여자의 경우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도 많고.... 심정적으로 실망한다는 이야기가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만.... 김연아가 언제부터 유관순이었나요?....
한나라당 짜증나고 욕먹을 사람들인게 당연하지만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꼭 노년층만 있는것도 아니고 가끔씩 한나라당 지지하는 가족들때문에 쌈나서 글올리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주변에도 얼마든지 있죠. 한나라당 지지하는 사람들. 상당수는 그냥 뭐가뭔지도 모르고 집안 분위기때문에 어른들이 그래서 그냥 그런갑다하고 지지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들한테 뭐 실망을 하거나 연을 끊는다거나 하는건 좀 오버라고 봅니다..... 뭐 진보 원리주의 같달까요? (사실 진보라는 말보다는 반한나라가 맞겠지만)
최근에 네루의 세계사편린을 어쩌다 조금 읽었는데 이 양반 우와 대단하네 라고 느꼈던건 영국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인도가 영국에게 수탈되고 뭐 그러고 있지만 그들을 뭉뚱그려서 영국
인 자체를 증오하는건 핀트가 빗나간거다 그들도 시스템의 일부고 결국은 그 맨위에 돌아가는 소수의 인간들,시스템이 문제인거지 영국인 전체를 증오하는건 잘못된거다라는 말. 정말
격하게 동감했거든요. 오늘 방송탄 김연아나 종편에 나오는 많은 연예인들이나 그냥 일일뿐입니다.... 거기까지 정치색으로 판단한다면... 실망하고 증오할 대상이 너무 많아져버립니다....
코어가 따로 있는건 누구나 다 알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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