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7 04:51
12월 초부터 대선당일까지 줄기차게 대선특집이랍시고 하루에 골든타임 3~6시간을 주구장창 본방에 재방을 해가며 종편은 여론몰이를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공중파에서는 대선관련 뉴스가 짧고 조용했습니다.
정치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은 정치에 대해서 뭘 좀 알고 싶다면 가장 빠른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텔레비젼이죠.
신문처럼 읽을 필요도 없고 인터넷처럼 본인이 찾을 필요도 없고 말이죠.
그냥 틀어놓으면 저절로 귀에 들어오는 정보들....
많은 사람들이 종편의 그 대선특집을 봤을 것입니다.
이미 세팅은 ㅂㄱㄴ에게 유리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지금 와서 무슨 소용이냐는 생각도 들지만 정말 화가 납니다.
대선 전에는 저도 낄낄거리고 비웃으면서 종편방송을 봤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까 그 방송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어떻게 각인이 되었을까 생각해보면 무섭습니다.
2012.12.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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