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0 22:43
제목이 좀 그렇지만 -,-
아주 오랜만에 티브이를 봤습니다.
최희진 태진아의 한 시간 전 대화 녹음파일이 방송으로 나오더군요
이번엔 최희진의 부모와 태진아, 최희진 이렇게 만났어요
최희진 좀 짜증나더군요
맛간 정도는 아니던데요. 그냥 나이값을 전혀 않는 이기적인 아이같은 느낌..
나랑 나이도 별 차이없었는데 저럼 안된다 정도?
하지만 머 가는 말이 고와야 .. 그런다고
태진아나 이루가 친절하게 굴었다면 저랬을까
아니라면 그 여자분이 문제죠.
아니라면..
그러나 최희진의 부모의 대화를 들어보니
태진아에게 미안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만하자
그런거 아니야"
이렇게 태진아 앞에서 말하는 걸 보면..
그런데 한가지 들었던 속생각은
인터넷에서 하는 소문과 추측과 루머에 휩쓸리면 안되겠다 하는 생각이예요
저 같은 사람은 듀게만 들락거리지만요.
양동근과 김태희 나오는 승승장구...
양동근 완전 멋지고 심지 깊고
완전 내 스타일이었어요. 아아 지금도 그의 에너지가 느껴져요..(퍽)
+_+
뭔들 해도 멋지고나
그래도 그 영환 안볼거 같아요..
2010.09.10 22:51
2010.09.1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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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0 23:03
2010.09.10 23:12
2010.09.10 23:13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용기를 주신 나의 주 아버지와
내 주변 분들, 지인들, 일촌들에게 먼저 감사합니다.
하루종일 빗소리를 들으며
나는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진실을 말해야겠다고......
흠씬 매를 맞아도 진실을 말하자고......
저는 뭇 사람들이 표현하듯이 미친 여자도 아니고
정신적 곤란을 겪지도 않으며
돌아이 싸이코도 아닙니다.
그런데 거짓말을 해놓고 보니, 그게 진짜처럼 믿어져 버려서......
저는 이루의 아기를 가진적이 없습니다.
아기를 가질수도 없습니다.
나팔관 유착이라고... 여성분들은 아시겠죠.
그러므로 유산 한적도 없게 됩니다.
태선생님은 제게 약속을 지키지 않은 부분은 있지만,
협박은 없었습니다.
돈으로 이루와의 관계를 정리하려 한 것도 사실입니다.
음............................................
나는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루는 내게 잘해주기만 했는데...
나는 왜 좋은 누나가 되어주지 못했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나는 울고 있습니다.
이 글을 적으면서도 난 내가 도대체 무슨 짓을 했는지
그냥 눈물만 흐릅니다.
...........................................................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http://minihp.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57834384
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