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은숙 언니는.. 대사빨이 대단합니다.

문제라면, 그만큼의 센스로 꽉꽉 채워진 사람들이 떼거지로 나온다는 게 현실감이 없다.. 정도

아, 전 이 작가님이랑 살면서 가까이서 관찰 좀 하고파요(혹시 성격이 괴상하면 그걸로 위안 받기도 하고;)

 

게다가 신품의 남자들은 마흔줄이기라도 했지, 고딩들이 뭐 이렇게 판단이 빠르고 계산도 빠른지 유머감각도 쩔고.

이민호는 팬심으로 비판없이 보고 있고요, (영어는 역시 익숙치 않은 듯. 열심히 하고 쫄지 않는 포스정도는 인정)

약혼녀로 나오는.. 배우도 인형같은 얼굴이 역할에 딱 인 것 같아요. 잠시 일본어 하는 실력으로 봐서는 영어도 민호군보다는 잘할 것 같군요.

우리의 히로인 박신혜는 .. 연기는 뭐라 할게 없는데, 안 이뻐요. 좋아하시는 분들은 발끈하실지 몰라도, 안 이뻐요...울 때 조금 이뻐져요. 코선이 가늘어 보이면서.

 

"그런데 어떤 여자를 만났대. 이름이 차은상인데.." "너 내 이름 어떻게 알았어?"

"혹시 나 너 좋아하냐...?"

 

꺄악~~~~~~~~~~~~~~~~~~~~~~~~~~~~~~~~~~~~~~~~~~~~~~~~~~~~~~~~~~!

 

김우빈? 이 배우는 주로 불량청소년, 학교일진 쯤 되는 역할을 주로 맡고 이번에도 예외가 아닌데

얼마전 학교폭력 금지 공익광고에 출연한 것과 겹쳐서 참 헤깔리네요 ㅋㅋ 학교폭력 주범을 연기하면서 ....

다른 분도 얘기하셨지만, 얼굴은 참 독특합니다. 잘생겼다고 생각하지만 편안한 인상은 아니네요.

"여기까지가 반도의 흔한 학교폭력이고, 다음은 대륙버전이다. 조심해라"

신사의 품격에 나온 이 대사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ㅋ  아우 재미져.

 

윤진서는 비중이 의외로 작네요. 다시 등장할까요?

 

캔디타입 여주인공 그녀를 좋아하는 부자집 자제 두 명

이 구도까지는 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과 같은데 어떤 양념으로 완성해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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