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팔년(말그대로) 크로넨버그 필름을 시리즈로 이식한 것인데요.


전 보지 않은 영화고요 듀게님들 리뷰덕에 어떤 영화인지 대충의 감만 잡을 뿐입니다. 


thoma님 리뷰           sonny님 리뷰           로이배티님 리뷰



시리즈에서는 레이철 바이스가 1인2역을 합니다. 

필름에서는 제레미 아이언스였다지요. 이분도 잘하셨겠지만 레이첼 바이스는 정말 대단합니다. 

완벽하게 똑같은 얼굴인데도 전혀 다른 인물들 같아요. 둘 다 캐릭터가 생생합니다. 

성이 반전되어서 원작과는 좀 다른 각도의 이야기들도 풀어가는 것 같군요. 

이제 1편을 봤을 뿐이지만 완전히 낚였고요. 이것과 성난사람들이면 주말이 순식간에 끝나겠어요.



+ 시작부에 경고문이 뜨지만 출산과 수술에 관련한 직접적인 묘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하마터면 저는 시청을 포기할 뻔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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