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2.12.20 19:53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조회 수:679

1.

어제 밤부터 지금까지 하루종일 아무 것도 못 먹었습니다.


입에 무언가 씹을 것이 들어가면 울컥 눈물이 날 거 같아서요.


짐을 내내 올렸다 내렸다 근 1톤은 날라야 되는 육체 노동자라 다리가 후들거리네요.


그러나 머리가 좀 맑아졌습니다.



2.

내 안에 내가 너무나 많습니다.


일관성 없는 이런 생각 저런 생각 다 지나가네요.



3.

어쩌면 혁명을 꿈꿔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친일파와 독재 잔당들이 가지고 있는 부정축재 재산들을 다 뺐아서


그 돈으로 독립된 연금 공단을 만들면 복지재정에 큰 힘이 될텐데요.



4.

부정축재한 돈 150억을  받은 독재자의 딸, 전두환이 만든 정당, 차떼기당,


이건 똥묻은 개입니다.


민주당은 거기에 비하면 겨 묻은 개죠. 


몇몇 보수 젊은 블러거들이 민주당 만을 까는 건 참 어이가 없습니다. 


물론 겨 묻은 것도 까야죠.



5.

호남 대통령 후보 내본 적 없는, 내지도 않을 당이 지역 감정의 원인이지


어찌 민주당이 지역 감정의 원인입니까?



6.

정확히는 친일독재 수구 VS 민주화 세력인 보수의 싸움


그러나 그것을 보수와 진보로 이름짓는 것은 조중동이죠


그것을 다시 이름짓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어찌하면 가능할까요.?



7.

그러나 진보의 핵심은 사랑입니다.


남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이타심이 보수와 진보를 가르는 기준이 되겠죠.


분노는 하더라도 증오는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8.

억지로라도 라면 하나 끓여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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