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0 17:53
음 선거 끝나고 처음 쓰는 듀게 글인데... 아 도저히 정치 관련한 글을 못쓰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써주신 글들을 읽는 것만으로도 힘이 드네요.
지금 이 스트레스를 견디려면 그냥 좀 생각없이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웃으면서. 재밌는 거 보면서.
그래서 말인데요.
지금 제가 KT 에서 3G를 쓰는데, 지금은 500메가 요금제를 씁니다. 사실 그래도 많이 남아요. 가장 많이 데이터를 까먹는 앱은 제 경우는 내비게이션인 것 같습니다.
계속 이렇게 쓰면 상관 없는데, 좀 생각없이 지내려다보니... 출퇴근 시간에 유투브나 붙잡고 있을까 합니다. 옛날 무한도전이나 실컷 보려구요. 그렇게 되면 500메가로는 택도 없게 되겠죠. 사실 지금 지하철에서는 와이파이로 잡고 보는데, 질이 너무 떨어집니다. 툭툭 끊기는게 짜증나서 못보겠더군요. 부가세 포함 만천원 더 내고 무제한 요금제로 가면, 유투브의 동영상들을 별 무리 없이 스트리밍해서 볼 수 있는 수준이 되나요?
이 시국에 실없는 질문이 되겠습니다만.. 나름 절박해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