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0 21:06
Kovacs 조회 수:1127
hermit이란 닉네임이 거의 10년 동안 쓰던 거라 아이디 세탁 좀 하려고 닉을 바꿨었는데... 바뀐 닉네임에 제가 낯설어요...=_=;;
최근 쓰던 Kovacs의 모티브인 월터 조셉 코맥스 aka '로어셰크'는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긴 하지만 키 작다는 것 외엔 저와 지나치게 닮은 구석이 없는 인물이기도 하고요.
이왕 세탁할 거라면 고유명사가 좋을 듯 해 '샌드맨'으로 정했습니다.
결코 닐 게이먼의 그래픽 노블 'Sandman'이 좋아서라거나, 메탈리카 : 쓰루 더 네버 보고 필 받아서 그들의 대표곡 중 하나인 'Enter Sandman' 때문에 지은 건 아니라고 할 순 없어요 ~_~
닐 게이먼의 'Sandman'에 등장하는 일곱가지 영원 중 꿈의 왕 모르페우스입니다. 밤마다 마법의 가루로 사람들을 잠들게 하고 그들의 꿈속을 거닐며 누군가에겐 희망을, 누군가에겐 헛된 욕구를, 누군가에겐 끔찍한 악몽을 선사하는 인물이죠.
이건 Metallica - Enter Sandman. 메탈리카의 많은 곡들, 특히 쓰루 더 네버 수록곡들은 모두 주옥같은 명곡들이지만, Creeping Death, Master of Puppet, Enter Sandman 이 세곡은 정말 엑기스로 꼽을만 하죠.
2013.11.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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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21:36
2013.11.2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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