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궁금증을 올리시는 듀나인이 자주 보이는데 볼 때마다 궁금한 점들이 몇가지 있어요.

 

1.

'부산 가는데 어디가면 좋을지 추천해주세요' 혹은 '부산맛집 추천좀..'이란 질문이 자주 있더라고요.

최근엔 좀 뜸한 것 같은데...한달에 1-2번은 보는 듯.

 

부산이면 한국에서 두번째로 큰도시인데 정보 구할 데가 그렇게도 부족한지, 많이 방문하셔서 그런건지

왜 유독 부산에 관한 질문이 잦은지 모르겠어요.

댓글들 읽어보면 추천해주시는 장소도 대부분 비슷해요. 하긴, 뭐가 그리 자주 바뀌겠어요?

 

 

2.

의학적인 궁금증, 자신의 증상이 뭔지 잘 모르겠다는 내용의 듀나인도 많죠.

그런데 여기보다는 널리고 널린 병원게시판이나 병원 응급실로 전화해서 여쭤보시는 게 훨씬 생산적이지 않나요?

물론 여기도 의사선생님이나 남자간호사님 등등 의료직 관련 종사자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그리고 답변의 댓글들 보면 정확한 의료지식을 전달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반면,

자신이 겪었던 경험이나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를 마치 진실처럼 '뭐뭐 입니다.'  '뭐뭐 하세요'라고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그게 정답이 아닌 경우가 많다는 거죠.

 

 

 

모르겠어요. 저는 여행정보나 의학정보를 원할 때 듀게에 질문을 올리기보다는 전문 사이트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라,

얼마나 원하는 답을 찾아 가시는지 좀 의아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56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57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861
145 글고보니 어제 TV조선에서 변모와 뱅모가 한건 했군요. [2] 킴스클럽 2013.05.25 2005
144 에일리언 vs 한국 해병대 [4] 로이배티 2015.07.20 1990
143 꼴통과 보수에 맞서 개혁을 제도화하는 힘은 어디에 있는가? [18] 김리벌 2011.04.02 1989
142 [바낭] 지뢰진 드라마화 기획이 아직도 좀비처럼 / 내일 위대한 탄생 시즌 2가 시작...; [13] 로이배티 2011.09.08 1982
141 상은 나누지 말아야 [2] 가끔영화 2011.01.09 1974
140 수목 드라마 트라비아 [5] 사과식초 2012.03.25 1970
139 [바낭]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이상한 점 [5] 데메킨 2013.01.13 1945
138 역시 일반인이 작군요 가끔영화 2011.08.15 1933
137 집수리가 이렇게 고된 작업이라니... [6] 덩달아익명 2010.11.01 1926
136 [정정] 서울 투표율 10시 기준 15.5%랍니다 [13] 각개격파 2011.10.26 1925
135 현아 후속곡 "Just Follow"에서 피처링한 ZICO에 대해서 [4] espiritu 2011.08.14 1924
134 (바낭) 아무르 봤어요(스포 있음) [9] 푸른나무 2013.02.04 1919
133 MBN에서 방영했던 '한국의 거인들-이건희' 보신 분, 어땠나요? [5] chobo 2012.02.14 1918
132 동네 햄버거 가게 [2] 검프 2011.06.17 1917
131 PC 응급처치 구급약(?). Hrien's BootCD [3] chobo 2010.11.15 1914
130 외할머니를 만나고 왔어요. [4] 말린해삼 2011.01.28 1909
129 일요일 일과, 개와 함께 하는 자전거 산책 [4] 21세기한량 2010.10.25 1902
128 신을 방출(?)할 예정인 첼시 [4] chobo 2011.12.05 1885
127 SF팬도, 밀덕도 아닌 평범한 관객의 월드 인베이젼 감상평 [3] 뤼얼버내너밀크 2011.03.11 1882
126 보기 좋다 생각했는데 기사가 삭제 됐군요 [3] 가끔영화 2011.04.09 188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