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봉 뮤지컬 영화 중 역대 최고 관객수를 모은 작품이 영화 맘마미아입니다.

4,554,476 명이 봤죠. 2003년 개봉한 시카고는 전국 200만 넘겼고 서울에선 70만 넘겼죠. 그 당시엔 서울 관객을 별도로 집계해서

더 우선시 했던 때였는데 당시에 관객이 많이 들어서 화제가 됐습니다.

레미제라블이 개봉 첫주에 120만명 넘겼는데 지금 흥행 속도가 장난 아니네요.

뮤지컬 영화라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대체로 다들 보는 분위기에 재관람 관객도 많은것같아요.

어제 저도 재관람 했는데 역시나 첫 관람 때처럼 중간에 나가는 관객 한 둘은 있었습니다.

 

영화관 잔여석 확인해보니 크리스마스라서 다들 잘 빠지긴 하는데 레미제라블 만큼 압도적이진 않네요. 레미제라블은 매진 아니면

10석도 안 남은 회차가 태반이에요. 반면 반창꼬나 타워 같은 영화는 예매표가 많이 빠져봤자 절반 정도입니다.

레미제라블 흥행으로 배급망에 있어 어느 정도 타격을 입은게 타워죠.

긴 시간의 뮤지컬 영화라 경쟁력이 약해 보였는데 예상 외로 선거빨을 많이 받아서 대박이 난 바람에 복병이 됐어요.

레미제라블의 흥행 속도가 막강해서 개봉 2주차에도 여전히 각 극장의 큰 관을 차지하게 됐고 타워는 많은 상영관을 확보하긴 했지만

큰 관은 많이 가져가지 못했죠.

 

레미제라블은 개봉 2주차에 200만은 넘길것같고 열말까지 무리없이 흥행속도를 이어갈것같습니다.

어제도 보는데 예매율이 너무 높아서 좋은 자리에서 보지도 못했어요. 각 극장의 잔여석 확인해보니까 이 정도로 자리 잘 빠지는 영화는

레미제라블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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