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30 15:30
위에 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매우 흡족한 온천여행을 다녀왔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피하기 위해 갔던 참이라 더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래 사진 올릴게요.
저는 후모토 료칸 이라는 곳에 묵었는데 탕 종류가 제일 많은 료칸이라더군요~
3시 체크인 하기 전에 온천 3군 데 노천온천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패스권을 사서 놀았어요. 첫 스타트 온천 앞에서 ㅋ
노천탕이라 옷 벗고 들어가기 까지가 정말 지옥같았다능. 밖은 추워죽겠는데 물은 엄청 뜨겁고... 우리밖에 없어서 누드사진 찍고 재밌었습니다.
다찌유라고... 깊어서 반드시 서 있어야 하는 탕...ㅎ
미사토 온천 노천탕. 이곳은 유황냄새가 많이 났어요. 여기도 우리만....ㅋㅋ
야마비코 온천 노천탕. 젤로 맘에 들었던 노천온천이에요. 엄청 넓은데 둘만 들어가서 탕 바닥 전체를 휘졌고
댕겼어요.ㅋㅋ 뜨겁기도 젤 뜨거웠다능...
후모토 료칸의 여러 탕들. 가족탕, 다찌유탕, 아래 히노키 탕 처럼 작은 사이즈의 탕들이 10개가 넘었던 것 같아요.
온천 후 맛있는 우유와 요구르트.
음식도 상다리 부서지게 나왔는데 전부 못찍었네요.
너무 좋았던 온천여행이라 듀게에 물어보길 잘했다고 100번 얘기했어요~
그래서 사진도 많이 올려봤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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