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인 이유는 일단은 조프리가 결혼한다는 사실 때문에...


사실 시규어 로스 페이스북에 "캐스터미어의 비" 음원이 올라왔을때는 

그냥 "오피셜 사운드트랙에는 이 버젼으로 들어가려나보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생각없이 4시즌 2화를 보다가 저 장면에서 뿜었네요

아니 아이슬란드의 신비는 어디로 가고 왠 거지꼴 유랑 악사가ㅠㅠㅠ 

아니 님들은 거기서 그 F**k the King 왕놈이 던져준 동전이나 주울 짬이 아니라고!@!



그리고 일단 시규어 로스가 직접 올린 Rain of Castamere 풀버젼도.




And who are you, the proud lord said, that I must bow so low?

오만한 영주가 말했지, "당신이 누구길래, 내가 고개를 숙여야 하는가?


Only a cat of a different coat, that's all the truth I know.

그저 털색깔만 다른 고양이일 뿐, 그게 내가 아는 전부라네.


In a coat of gold or a coat of red, a lion still has claws,

털이 황금색이든 붉은색이든, 사자에겐 발톱이 있고


And mine are long and sharp, my lord, as long and sharp as yours.

내 발톱도 길고 날카롭다네, 당신 것만큼 길고 날카롭다네."


And so he spoke, and so he spoke, that lord of Castamere,

그렇게 캐스터미어의 영주는 계속 말을 이었지.


But now the rains weep o'er his hall, with no one there to hear.

하지만 이제 그의 성에는 빗물만 흐느낄 뿐, 들어줄 사람은 아무도 없어.


Yes now the rains weep o'er his hall, and not a soul to hear.

이제 그의 성에는 빗물만 흐느낄 뿐, 들어줄 사람은 아무도 없어.



사실상 라니스터 가문의 국가(?)로 알려진 노래인데, 타이윈 라니스터가 반란을 일으킨 레인 가문을 멸망시킨 일에 대한 노래입니다.

레인 가문은 붉은색 사자가 문장이었고 라니스터는 황금색 사자가 문장이죠..


2시즌 9화때에 폭풍 간지를 보이셨던 타이윈의 마지막 등장 이후 나온 버젼은 The National이라는 밴드가 부른 버젼이라고 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83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83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128
235 연애가 시작되려면 [5] catgotmy 2011.03.21 3291
234 제로에 가까운 가사노동력 [17] Koudelka 2011.02.05 3282
233 개콘 비상대책위원회 너무 재미있어요. [14] 자두맛사탕 2011.10.12 3265
232 후쿠오카 쿠로가와 온천 추천해주신 분들 고마워요. [8] 앵두 2010.12.30 3247
231 부산에 살고 싶어졌어요... 주로 맛있는 음식 때문에 ㅋ [7] 사과씨 2011.09.19 3240
» [강스포] 세상에나 왕좌의 게임 시즌4에 이 분들이.. / 캐스터미어의 비 [10] Rpgman 2014.04.15 3233
229 (15금) 로즈 번의 저질 뮤비 [5] magnolia 2010.06.19 3225
228 강원도에 다녀왔어요 {음식 + 동물 사진 有} [10] miho 2012.08.13 3223
227 베가X에서 옵티머스LTE로 바꿨어요. 오오 이거슨 신세계... [10] Paul. 2012.05.23 3216
226 하이킥 3은 사극인가효??!? [5] 닥터슬럼프 2011.06.21 3203
225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있는 존재에 대한 수치심 [9] Koudelka 2011.01.27 3168
224 [스포일러] 여전히 좀 맥 빠지는 위대한 탄생 잡담 [13] 로이배티 2011.05.07 3130
223 [바낭] 인피니트 워... 워...ㄹ드 투어;; + 장옥정 햄숙빈 cut [14] 로이배티 2013.06.11 3114
222 [마감:)] 아가씨들, 마카롱과 순대국 독서모임 같은거 어때요. [18] Paul. 2011.01.25 3109
221 내 맘대로 선정한 뮤지컬 영화 베스트 10 [20] amenic 2011.11.16 3109
220 일요일인데 이런 요리 어때요? [11] 자본주의의돼지 2011.11.20 3059
219 OST에 이제 그만 좀 쓰였으면 싶은 곡들 [6] 쥬디 2012.10.14 3050
218 나꼼수를 둘러싼 뒤늦은 관심에 대해, 긴 바낭 [26] 물긷는달 2012.02.07 3044
217 제가 커뮤니티 생활하면서 받은 골 때리는 쪽지. [11] 자본주의의돼지 2011.03.17 3040
216 분노를 불러 일으키는 로봇 앤 프랭크의 자막 (스포없음) [1] 와구미 2013.01.20 303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