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 교수이자 재일한국인 강상중씨가 쓴 「살아야하는이유」라는 책 읽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과 일본 상황이 너무 비슷하네요.


끝없는 경제 불황, 극우화, 젊은층의 정치 혐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또 그로인한 필연적인 경제쇠퇴...


그래도 일본은 경제탑이라도 해봤죠ㅎㅎ 우리나라는 뭔가 싶네요.
근데 뭐... 311 동일본대지진이 있으니 딱히 우리가 더 낫다고도 못하겠군요

이런 시국에 살아야할 이유는 뭔가...어떻게 살아야하나...

강상중씨는 지나친 자의식을 버리라는 군요. 네.. 대한민국이 저한사람이 책임지고 사는 국가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슬퍼할 이유 없죠. ㅎㅎ

그밖에도 개인적 공명, 작은것의 아름다움에 대해 얘기하시네요.

박근혜 당선으로 절망했던 마음이 조금은 위안받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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