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는 줄어들고

정년도 줄어들고

수명은 늘어나고

정년 후 쓸쓸한 노년을 보낼 시간은 늘어나고

 

젊음은 아파도 그 자체로 아름답지만

노년은 아파도 봐주는 사람 없죠.

 

세대간의 갈등은 앞으로도 야권에게는 치명적일 것 같습니다.

민주당은 정동영 이후로 반노인당으로 찍혀 버리고

소외되고 많이 배우지 못한 노인들에게는 자신들이 기댈 곳이 더 절실하겠죠.

자기들끼리라도 뭉쳐야하고

자신들의 초라함을 덮어줄 가치가 필요할 겁니다.

 

돈 없어도 놀 것 많고 갈 곳 많은 젊은이들은 상대적으로 정치에 덜 관심가질 수 밖에 없고

할 일 없고 시간 많은 노인들은 정치에 더 몰두하겠죠.

 

보수와 진보

젊은 세대와 늙은 세대

호남과 영남

 

어느 쪽으로도 이런 "대결 구도"를 부추켜서는 앞으로도 야권이 이기기가 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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