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퇴근4일째

2012.10.26 21:04

EiN 조회 수:2516



안녕하세요. 입사한지 5일된 이인입니다.



월요일이 1일이고.. 수요일이 3일이었는데 어째서 4일째 퇴근인가... 라고 제목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



그르니까요우...


목요일 19시 경에 퇴근하고 회식이 있었습니다.

(우왕 신나)


1차 고깃집

무한리필!!

빈 소주병이 16병!!


사람은 8명!!



으아아아- 배불러..


여직원 분들은 11시 쯤에 바바이

(일부러 보낸거 아닙니다. 그들이 중간에 집에 갔어요.)


남은 사람들은 노래방으로 2차..

새벽 2시 반쯤까지...



교통편이 없는 저는 회사 기숙사에서 쿨...

대표님과 기숙사 기존인원 둘과 저.. 네명이서 쿨...

(호칭이 대표인게 신기../ 나이는 80년생인게 더 신기..)



그리고 금요일이네요.



직원들을 끔찍히 아끼는 대표님은 


아침 9시 경에 해장하러 가자시며 또 직원들을 데리고 산본 근처의 해장국집으로..


"오늘은 모두들 피곤할테니까 이따가 6시 땡 하면 퇴근하도록 해요들"


우왕..


숙취해소음료와 간기능회복약을 인원수대로 돌리시고..




즐거운 업무를.. 으헹



그리고 18시 조금 넘어서 퇴근을 했습니다.


우왕.. 좋으다..







저번 회사에서 퇴사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또 듭니다.



다른 회사가 부럽지 않아요..


(이럴수가.. 난 내일 출근하는데.. 13시 퇴근이긴 하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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