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31 15:26
제목이 곧 내용.
인데...
사실, 어지간히 잘 사는 친구라 웬만한 선물에는 큰 감동을 느낄 것 같지 않아요. 휴...
그렇다고 티나게 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진 않습니다. 뭐하러..
그저, 손에 잘 잡히는, 그러면서 유용한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는데, 잘 떠오르지 않아요.
기껏 생각해 낸 것이 여행용 알람시계인데, 플라스틱이라 검색대서 걸릴 염려도 없고, 가볍고,
무엇보다, 동그란 시계 테두리를 따다닥 돌리면, 같은 순간, 세계 각국의 시간이 '아날로그한' 방식으로 나타나요.
깔끔한 무인양품의 시계도 고려하고 있습니다만...
이 정도는 좀 부족할 것만 같습니다. 혹은 머리에서 너무 빨리 떠올라 스스로 건성이라고 느끼는 건지도요.
조언 부탁드려요.
친구는 남자고, 뭐라할 특징없는 평범한 대학생(부잣집인 것 만 빼면).
적정 50.000원, 최고 60.000원까지 '염두'하고 있어요. 전 짠돌이에요. 네.
춥네요...
2012.12.31 15:31
2012.12.31 15:40
2012.12.31 15:35
2012.12.31 15:40
2012.12.31 15:41
전기장판, 한국작가 소설책 정도 생각나네요..
2012.12.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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