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고현정씨 시집살이 사진...

2010.10.20 15:40

재생불가 조회 수:62516

리브로 대란이 일고 있는 듀게에 조금 쉬어가는 바낭 한줄 올립니다.

http://file.cbs.co.kr/nocut/images/newsimg/d2004_11_07_09_79.jpg

옆동네에서 댓글 읽다가 발견한 사진입니다. 지금 TV에서 나오는 웃는 얼굴과 너무 대조적이시네요.

시아버님을 아침마다 배웅하던 사진이라는데, 마치 주말드라마의 엄한 부잣집에서 시집살이 심하게하는

며느리처럼 나왔네요.

고현정씨에게는 지금이 행복하겠죠?

이 게시물을

3pmbakery

2010.10.20 15:42

행복하겠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언제나 걸리지 않을까요.

댓글
쵱휴여

2010.10.20 15:42

복귀작이 '봄날'이었잖아요. 1,2화에서 말 한마디 안하다가, 3화에서 말문이 터졌을 때, 아 이사람 그동안 어떻게 참고 살았을까. 싶었어요.

댓글
ewf

2010.10.20 15:43

저 사진 보니까 여배우들에서 이미숙이 고현정에게 할말은 하고 살라고 했다는게 생각나네요

댓글
아카싱

2010.10.20 15:46

불꽃에서 이영애 생각나네요

댓글
the end

2010.10.20 15:47

아이들에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자신이 아이들을 사랑하는 방식이라고 말했었죠.

대물 1회에서인가..남편 잃고 고향에 내려가서 방에 누워 울고 있는데 아이가 엄마 일어나~ 놀아줘~ 하니까 언제 그랬냐 싶게 눈물을 훔치고 돌아서서 웃으며 안아주는 장면이 있었어요.
다른 연기도 참 잘하지만, 그 부분에서 고현정 연기에 진짜 감탄했었죠. 진짜 엄마가 된 경험이 없었다면 저런 표정, 저런 연기가 나왔을까 싶게요.

댓글
별가루

2010.10.20 15:47

표정이 울상이예요... 쵱휴여 님 완전 동감이예요

댓글
루이스

2010.10.20 15:48

저도 대물에서 그 장면보고 고현정 연기 멋졌다고 생각했어요 왠지 모르게 자신의 아이들에 대한 애잔함이 연기에 묻어나기도 했구요

댓글
utopiaphobia

2010.10.20 16:21

이혼전에 홍대에서 혼자 소주 마시던거 사람들이 종종 목격하지 않았나요. 혼자 덩그러니 않아서 설마 고현정일까
했는데 고현정 맞았다고. 전 대물보면서 정말 이 사람 연기 안했으면 어쨌을까 싶어요. 여배우로써의 포스는 모래시계때
부터 완성이었고 이후 연기력까지 더해진 배우라고 할까.

댓글
메피스토

2010.10.20 16:26

사진 한장이 많은걸 이야기해줄수도 있지만 그걸가지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필요는 없죠.

댓글
Logeta

2010.10.20 16:33

사진 한장이 많은걸 이야기해줄수도 있지만 그걸가지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필요는 없죠.222

댓글
생강나무

2010.10.20 16:54

억지로 결혼한 것도 아니고 자신의 선택으로 한 결혼이었을 텐데요. 그래도 삼성가의 며느리였다는 이름값 엄청 누리고 있지 않나요. 럭셔리한 이미지로 광고계 평정...

댓글
키드

2010.10.20 18:15

무릎팍에서 하는 말을 듣고 결혼생활이 어려웠구나 짐작했어요.

댓글
가끔영화

2019.10.31 13:35

저 시애비 밉게 생각이 드네요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8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66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114
127031	Folie à deux [3]	daviddain	2024.08.19	70
127030	디즈니 플러스에서 아직도 [라이 레인] 볼 수 있습니다 [1]	조성용	2024.08.19	94
127029	[넷플릭스바낭] 본격 무대뽀 우격다짐 스릴러, '그놈이다' 잡담입니다	로이배티	2024.08.19	85
127028	피네간의 경야 19p	catgotmy	2024.08.19	26
127027	예술영화 전성시대 [5]	ally	2024.08.19	122
127026	존 카사베츠의 뮤즈이자 영화 사상 가장 위대한 배우 중의 한 명인 지나 롤랜즈 추모글을 올려요. [4]	crumley	2024.08.19	102
127025	코고나다가 말하는 〈하우스〉 [2]	oldies	2024.08.18	159
127024	'추락의 해부' 재미있게 보고 아무 말입니다. [8]	thoma	2024.08.18	186
127023	기아 팬들 많네요 [2]	daviddain	2024.08.18	77
127022	김기영감독의 이어도를 훑어보고(...)	상수	2024.08.18	75
127021	그 전설의 괴작 [하우스]를 봤습니다 [13]	Sonny	2024.08.18	238
127020	플라톤의 대화편에 대해	catgotmy	2024.08.18	60
127019	프레임드 #891 [2]	Lunagazer	2024.08.18	35
127018	백중날입니다 [4]	oldies	2024.08.18	119
127017	바낭 - i can (not) control...?	상수	2024.08.18	53
127016	알랭 들롱 사망 [10]	daviddain	2024.08.18	352
127015	좀 됐지만 [파묘]에 대한 이야기	Sonny	2024.08.18	208
127014	[EIDF] 2024 EBS국제다큐영화제 [4]	underground	2024.08.18	116
127013	잡담 - 여름노래 이야기(신화의 으샤으샤(?!)를 오랜만에 들으면서), 지금 이 순간의 만족과 후회, 가을이 오면	상수	2024.08.17	92
127012	[넷플릭스바낭] 한국산 SF란 쉽지가 않네요. '원더랜드' 잡담입니다 [12]	로이배티	2024.08.17	411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