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의 필수 요소, 정읍사... 가 떠오릅니다;


어긔야 어강됴리는 아니고 그냥 어기야 디여라차이긴 하지만 그냥 비슷하다고 치고. <-

후렴구에서 뜬금 없이 그녀를 지켜'라' 라며 초월적 존재-_-에게 소원을 비는 부분도 있고 하니 역시 비슷하다고 우겨봅니다.

girl 한 번, good-bye 두 번 말곤 외국어, 외래어 없이 한글로만 빼곡한 가사도 뭔가 노린 것 같구요.

결정적으로 후렴구 멜로디가 들으면 들을 수록 구성진 느낌인데다가 가사도 굉장히 올드한 것이...


네. 무리수는 여기까지 하구요;


원래 올리고 싶은 영상은 따로 있지만 게시판에 안 올라갈 것 같아서 그건 주소만 적고.

http://www.tagstory.com/video/100433206 


유튜브에 있는 걸로 올리면



오늘 엠카운트다운 무대가 있긴 했는데 안무 포인트를 필사적으로 피해가는 카메라도 영 맘에 안 드는 데다가 결정적으로 올라오는 족족 다 잘려 버려서(로엔은 정말 열심히 일 하는 회사입니다!!) 쇼케이스 영상이라도 올려 봅니다. 그냥 정면에서 좌우로 오락가락 줌만 가끔 땡겼다 밀었다 하니 오히려 안무는 잘 보여요.

다만 하루에 다섯번을 치른 쇼케이스 중 마지막 무대라 다들 지쳐 보이네요. 오늘 엠카 무대 가지고도 부분 립씽크, 예전만큼 안무가 딱딱 안 맞는다 등등으로 까이는 분위기인 모양입니다만.


좋기만 하구만 다들 참 까칠하시다능(...)


다만 '눈물만'은 방송 무대용으론 좀 맞지 않은 것 같긴 하더라구요.

댄스곡은 안무 짜고 맞추느라 힘들다면 이 노래가 훨씬 나을 것 같은데.



좋지 않습니까. 명수군이 딩가딩가 기타 치면서 다 함께 코러스 넣으며 부르면 시원하니 듣기 좋을 것 같아요.


암튼 뮤직뱅크도 보고 음악중심도 보고 인기가요도 보다보면 맘에 드는 무대 영상 하난 나오겠죠 뭐.

그럼 그 때 또. 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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