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습니다. 한참 '성균관 스캔들'에 많은 분들이 가슴앓이를 하실 때에도, 초야에 묻혀 은근히 '자이언트'를 시청하시던 분들이 있다는걸요!

일전에 제주감귤님 글(http://djuna.cine21.com/xe/?mid=board&search_keyword=%EC%9E%90%EC%9D%B4%EC%96%B8%ED%8A%B8&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1057030)에 댓글을 달라며

저를 종용까지 하신 '아직까지 듀나에 글 쓸 권한이 없는' 지인이 계십니다. 그 분이 먼 타국 땅에서 '자이언트'가 종영한다는 소식을 접하셨나봅니다. 분명, 회사 메신저 상에서는 뻘건불을 번짝이며 '나 바쁨, 말걸지 마쇼'라고 되어 있는데, 이 와중에 저에게 또 쪽지를 보내십니다. 


"자이언트가 끝나면, 어떤 드라마를 봐야하는지 듀나에 물어봐줘! 갈아탈 드라마가 필요해!!!"


맘같아선 느낌표를 x 100개쯤 붙이고 싶은 절규였어요. 절대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자, 여러분은 이제 어떤 드라마를 보십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65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65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009
20 [듀샤클] 영화 I AM 단관 예고 + 샤이니 내한공연 [7] fysas 2012.06.14 2408
19 [바낭] 어제 '지니어스 게임' 추가 잡담 - 도대체 연합은 왜 그랬을까. 성규는 왜 그랬을까. [5] 로이배티 2013.06.08 2458
18 지금 안 주무시는 분들 뭐하세요? [33] 말린해삼 2011.02.01 2475
17 영화 I AM 주제가 Dear my family M/V, 정말 소름돋네요. [20] fysas 2012.04.24 2508
16 샤이니 19일 정규3집 공개, 타이틀곡은 드림걸 (+키 티저) [18] fysas 2013.02.07 2545
15 여성이 성범죄의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서 [7] catgotmy 2013.03.23 2616
14 누구랑 하는 연애가 도대체 뭐길래 [8] 메피스토 2012.01.23 2803
13 [야호] 출근하래요 [49] 異人 2014.07.14 2864
12 완벽한 백수생활이 그립습니다! [16] chobo 2012.03.07 2946
11 한번 보고 (어려워서)이해가 안갔던 영화들 [22] chobo 2010.11.29 3071
10 [새벽엔 연애바낭] 사랑하고 싶어요. [7] moonfish 2010.08.11 3202
9 [인증] 1년 동안 준비한 초콜릿입니다. [12] 자본주의의돼지 2012.02.13 3226
8 작두 좀 타보셨나요? 이번 서울시장 선거 결과 어찌될것 같습니까? [20] chobo 2014.06.02 3319
7 (언론플레이 혹은 낚일 가능성이 있는 기사 링크) [단독] 김광수 “화영, 어제 쌍둥이 언니와 함께 찾아와 통곡…” [11] chobo 2012.08.01 3468
6 지금까지 본 내한공연 단상 [40] 마음의사회학 2012.10.14 3680
5 [바낭] 맥락 없는 동네 음식 사진 몇 장 [20] 로이배티 2013.07.02 4605
4 요즘 듀게오기가 꺼려지네요. [21] 오늘도안녕 2012.06.12 5012
3 로마서 1장 26절과 27절 해설을 찾아봤습니다 [8] Weisserose 2011.10.16 5113
2 이제 풀밭에 앉아 와인 한 잔 하는 것도 금지군요. [61]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2012.07.30 5251
1 이상하게 생긴 여자 [12] 차가운 달 2010.07.07 527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