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4 02:33
일단 이런 시국에 죄송합니다.
내일 간만에 처와 영화를 (아이가 어려서 극장에 거의 못갑니다) 보러 가는데
호빗과 레미제라블을 두고 고르고 있네요.
지금은 당선자를 차마 볼 수가 없어 뉴스와 모든 신문을 피하고 있는 상태인
(87년 모든 대학생들이 그러하였듯이 전두환과 맞섰던) 중년입니다.
그나저나 저 87년 젊은이들 중 저쪽을 찍은 자들은 그 간 대체 뭐해먹고들 살아왔을까요.....
암튼 레미제라블을 보면 홧병이 도질까요?
청년들을 향한 총구와 그 결말을 보면 말이죠..... 아 끝에 어떻게 되더라...?
반지의제왕 프리퀄로 현실도피가 나을까요?
사우론은 결국 최후를 맞는다는 걸 알고 있으니 말이죠.....
6개월만에 가는 극장입니다. 조금만 조언해주세요.
2012.12.24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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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4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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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4 09:53
2012.12.25 23:12
영화 보고 굉장히 좋았습니다. 보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주변에 계속 추천하고 다니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