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2 23:07
지난번에 보궐선거였던가.. 한나라당이 친박연대로 갈라져서 선거를 치뤘다가 친박연대로 당선된 사람들이
한나라당으로 복당했던 일이 있는걸로 기억하는데요..
현재 기초자치단체장들이나 시,군구의원 무소속 후보 중 대부분이 한나라당에서 공천을 못받아서 무소속으로 나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사는 동네 구의원 중에선 그런 후보들이 몇 있구요..)
이번 선거가 야당의 승리로 끝난 뒤에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보들이 한나라당으로 복당하게 된다면.. 그것도 좀 문제가 있지않을까 싶은데..
전 제주외엔 무소속 후보들이 선전하는 곳은 모르겠는데.. 만약에 승차가 근소하다면.. 무소속 당선자들의 복당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1000표차이로 엎치락뒤치락하다가 1만표 이상으로 앞서나가는 중입니다
이분은 당선되도 한나라당 갈 일은 없을듯-
사실 상대후보는 복심드립+당의 후광 덕분이지 중앙에서 갑자기 내려온 느낌이라 인지도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거저먹는(?) 경남에서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