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재보선을 기다리며...

2012.12.20 11:31

Bluewine 조회 수:1816

현재 지역구가 날아갔거나 날아갈 위기에 처한 곳들입니다.


포항 남. 울릉 (제수 김형태 선생의 지역구입니다)

수원 권선 (민주통합당 신장용)

경남 양산 (새누리당 윤영석)

충남 부여.청양 (새누리당 김근태)

인천 서.강화을 (새누리당 안덕수)

부산 영도 (새누리당 이재균)

광주 동구 (무소속 박주선)

경남 창원 의창 (새누리당 박성호)

경남 김해갑 (민주통합당 민홍철)


일단 1심에서 유죄 나온 곳들이 아마 위와 같은 것 같습니다. (저도 검색 해본거라 2심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네요)

포항과 부산, 창원은 애초부터 배제하고... 광주 동구는 어차피 박주선 무죄 Or 민주통합당에서 나올 거니까 패스.

김해갑, 부여청양, 양산, 수원 권선 4곳이 만약 재보선에 든다면 여기를 다 이겨도 민주당은 회생할까 말까입니다.

처음부터 2석은 민주통합당 의석이네요. 현실적으로 정권 출범한지 두 달만에 치르는 선거에서 이긴다는 것 자체가 무모한 상상입니다만..


참. 한명숙 전 국무총리.. 그냥 의원직 사퇴했으면 좋겠어요.

친노 책임론이 틀림없이 고개를 들텐데, 지역구 의원이나 지자체장이 책임질 수는 없는 것이고.

당권을 쥐고있는 이해찬 전 총리, 문 후보야 당연히 '당권에서' 물러나는 거구요.

친노 중에서 그나마 누구 하나라도 책임감을 보여줬으면 싶습니다. 상징적 의미라 하더라도요.

그렇다면 비례대표 의원이 가장 부담이 덜할테고, 한 전 총리야 이제 정계에서 은퇴하셔도 될 때가 아닌가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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