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0 09:58
현실인지 이상하게 실감 안나네요
정치에 관심이 많아서도 아니고 적어도 스트롱맨의 딸은 안되겠지라고
ㅁㅈㅇ후보가 될꺼라고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봐서 그런 거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안철수씨가 나와도 안되었을 거 같고.
대북정책을 손봐서 내놓았어도 안 되었을 거 같습니다.
심지어 정동영씨의 발언이 없었더라도 큰 영향 못 주었을 거구요.
그냥 시간이 지나서 세대층에 변동이 생기거나(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부자들은 엄청 잘 사는데 열심히 사는 내 삶은 왜 이렇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사람이 많아지면 나아지지 않을까요.
학교다닐때 아무리 가르쳐도, 억지로 공부시켜도 성적안나오는 사람도 많은데
세뇌니 언론장악이니 해도 뭐 이렇게 잘 먹힌다면 학생이 똑똑한거겠죠.
그들에게도 ㅂ씨 부녀가 신념이니깐요...
그만 우리를 탓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내가 잘못 생각한걸까하고 계속 묻게 됩니다.
내가 알고 있는 정의가 잘못된건가 싶고요.
단, 민주당은 대구경북에 와서 민주당은 빨갱이당이 아닙니다고 차타고 스피커로 방송이라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 설득하려고 해도 빨갱이, 북한에 다 퍼준다...정말 지긋지긋하네요
아...이렇게 생각하면 국민대통합은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