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선이 한꺼번에 무너질 때

2012.07.10 22:33

sunday 조회 수:4845

최근에 듀나님이 올려 주셨던 수정냥 사진들을 보면, 급격한 노화라고밖에 할 수 없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임수정씨가 워낙에 동안이었기에 사람들이 더 그녀가 얼마나 더 동안으로 보이는지 관심을 쓰는 것처럼도 느껴지지만,

여튼 급격한 피부 노화라고 느껴졌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사람들도 모두 이제서야 그녀가 자기 나이로 보인다..는 댓글을 달고,

몇몇 블로그에선 임수정도 늙었다, 동안은 이제 끝이다.... 등의 다소 노골적인 글들도 올라오더군요.

 

연예인이면 관리도 충분히 할 텐데, 나이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임수정씨 얼굴을 보면 눈밑에서 광대뼈를 지나는 주름(인디언 주름)이 생기고, 팔자 주름이 심해지고, 턱선이 무너지더군요.

전반적으로 탄력이 없어지는 거지요.  지금 SK2 모델이 이연희로 바뀐 걸 보면 더 이상 이제 늙지 않는 피부를 뽐낼 수 없어서인가 싶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이게 딱 지금 저에게도 일어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얼마 전에 좀 많이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밤새도록 울고 났더니 다음 날 얼굴이 진짜 맞은 것처럼 부었었는데 그 뒤에 생긴 주름들이 안 없어지더군요.

저도 한 5년은 어리게 보인다는 소리를 늘 듣다가 이렇게 한꺼번에 팍삭 늙을 줄은 몰랐습니다.

인디언 주름, 늘어진 턱 라인이 갑자기 생기다니 어이가 없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제 그만 피부를 유지하려는 저항을 포기해야 할까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7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65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113
34 [바낭] 오늘 감자별 잡담 [8] 로이배티 2014.04.07 1593
33 제시카 포드 (Jessica Forde) [3] 자두맛사탕 2011.02.06 1590
32 미래창조과학부...2 [1] 닥호 2012.12.23 1588
31 [바낭] 오늘 감자별 잡담 [4] 로이배티 2014.03.10 1548
30 드라마의 횟수가 적은 게 많아지고, 사전제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16] catgotmy 2011.08.16 1526
29 [디아] 불지옥 난이도 4일째 [2] ripa 2012.05.24 1522
28 육식 논쟁에 동참하며 [9] 욤욤이 2011.06.27 1503
27 화차 보고 왔습니다. 아마 스포가 좀 있을것 같아요 [1] Weisserose 2012.03.17 1484
26 [영상] Sweet Sorrow -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윤도현의 러브레터 080308) [2] miho 2011.07.06 1475
25 투표권을 얻은 이후 [7] 마음의사회학 2011.10.22 1440
24 [바낭] 오늘 감자별 초간단 잡담 [2] 로이배티 2014.04.30 1431
23 비행기 사고 [1] 가끔영화 2010.11.06 1413
22 김백준 김진모 구속 [3] 칼리토 2018.01.17 1408
21 Winter is Coming... (구체관절인형 바낭, 13금 쯤?) [4] Kovacs 2013.11.19 1405
20 최근에 읽은 것들 ... + 겨울 [2] N.D. 2013.11.20 1401
19 [바낭] 오늘 감자별 잡담 [4] 로이배티 2014.03.25 1328
18 [바낭] 마스다미리 시즌 2 [5] a.앨리스 2013.07.26 1293
17 여유만만 [5] 가끔영화 2011.10.16 1286
16 좋은 운동 빨리걷기 경보 있잖아요 [1] 가끔영화 2011.09.07 1262
15 참 갑갑한 대한민국.. [1] Weisserose 2012.07.19 125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