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6 14:12
0.
10월들어 처음 쓰는 게시글이네요.
요즘 듀게에 글이 주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orz..
1. 부모님이 저희 집에 오신답니다.
그래서 여보님은 일단 집정리부터 시작하셨죠. 제가 보기엔 깨끗한데...
맥주랑 와인도 다 (먹어) 치우고..
뭘 해드리나 고민도 하시고..
1년에 두번정도 오시는데 두분 다 은퇴하셔서 평일에 오십니다.
아직 신랑 없이 시부모랑 같이 있으면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반차라도 낼까 했는데 못낼 타이밍이네요.
본가 방문은 대충 한달에 한번정도 하는데, 여보님 쓸고 닦고 뭐할까 고민하시는거 보니 그냥 가는게 나은것 같아요.
왔다갔다 하는데 교통비와 시간이 들지만 가면 밥도 사주시니..
2. 듀게 운영 TFT 관련 모님에게 이야기를 들었는데, LG CNS 에서 '계속 악성코드 유포 사이트가 되면 접속을 막을 수 있다' 라는 경고가 왔다고 하네요.
외국의 성인사이트나 도박사이트가 아닌데도 ISP 에서 블락을 걸 수 있나봐요?
이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듀게를 클릭하니 '해당 사이트는 무슨 이유로 접속이 제한된 사이트 입니다.' 라고 화면에 뜨는 날이 올수도 있는 것이군요.
듀나님도 리뷰 올릴 곳을 찾으셔야 할테고... 게시판 회원들은 '듀게 접속 방법' 같은 것을 찾아내서 공유하고 그럴까요?
예전에도 해결방법이 유급운영자 또는 포털 카페로 이전.. 으로 좁혀졌던것 같은데 전자는 돈이 없고 후자는 반대가 많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P.S) 사실 다른 사이트를 좀 돌아다녀보고 활동도 해보고 있는데, 듀게만큼 '우리집' 같은 느낌이 덜 듭니다. 적응하면 괜찮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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