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1.01.21 21:57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조회 수:3490

그래요, 먹는 거 말고는 낙이 없어요ㅠ

 

암튼 명동 향미로 출동;;

 

 조개 볶음. 항상 모임의 애피타이져로 시키는 듯. 

 

 

 

조개 볶음에 레드라니!! 이런 그런데 뭐 안 어울리지도 않아요.

 

 

 

 무려 5천원하는 군만두!! 여긴 만두 직접 빚으시죠~

 

 

 

가지튀김.

안을 반 갈라 고기 속을 채우고 만들면 더 맛있을텐데 - 이런 생각을 해서 항상 모든 음식에 만족도가 낮아요;;;

뭘 먹든 이러면 더 맛있을 텐데 생각해요. 예를 들어 냉면이라면

을지면옥 육수에 우래옥 순면을 말아 먹는 건 어떨까.(응?) 그럴려면 우래옥 면을 더 가늘게, 음, 일단 면 뽑는 노즐을 바꾸고 ....

 

 

 

오향닭, 전 이 집 가면 이건 꼭 시키는 듯. 가끔 포장해오기도.

 



어느 분이 협찬하신 싱글몰트.  남성적이면서 좀 단선적이지만 피니쉬는 긴.  미지근한 물에 타 마시니 나긋나긋 좋네요.

(단골이셔서 가능한 거니 술들고 가서 떼 쓰시면 안돼요.;;;)

 

 

깐풍새우 비추예요. 이 집의 마늘새우 만드는 그 새우로 해주시면 좋을텐데요. 

 

 

탕수육 오늘 좋네요. 언젠가 대가방에서 먹은 이후 가장 맘에 드는 탕수육.

 

 

서비스로 나온 듯한 숙주볶음. 오늘의 베스트!!

집에서 스무번 넘게 만들어 봤지만 이렇게가 안돼요 ㅠㅠ

 

 

이것 역시 협찬품들.

저 말린 사과를 먹고 튀겨서 말린거 같다 했더니

사오신 분이 포장지를 해석하시고는 제 말이 맞다고 하시네요^^;;;

 

삼립? 샤니? 크림빵에서 오렌지 맛이 나 했더니

벙뜬 친구들이 포장지에서 오렌지향 첨가 문구를를보고는 놀라던 이후

아직 제 미각은 죽지 않았다는!!

 

이러고는 어제도 또 향미를 갔네요. 하하

 

전 삶의 목표가 확고해요.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것을 먹는 것.

 

여러분도 올 한 해 삶의 목표를 다들 이루시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56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89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334
33 DHC 화장품 좋은 것 같아요. [1] 늦달 2011.03.28 2184
32 일본 tv 프로을 보다가 [2] 가끔영화 2011.03.21 1617
31 주상욱 게이설 일축 “매우 어이없을 뿐” [15] S.S.S. 2011.03.15 5164
30 기자들은 왜 준비없이 다닐까요? [13] 나나당당 2011.03.14 3444
29 [듀나인] 여수 맛집 , 좋은데(?) 추천 부탁드려요~ [7] 飛頂上 2011.02.22 2218
28 도와주세요 ) 아이리버 u100 사용법을 몰라요..저를 위해 귀한 바이트 낭비해주실 분 찾아요... [5] 연금술사 2011.02.12 3383
27 팝)두사람 다 좋아하기 [3] 가끔영화 2011.01.22 1477
» 잡담 [11]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2011.01.21 3490
25 이상한 것에 공포를 느낍니다.. [14] 제주감귤 2011.01.08 2731
24 야밤의 자체 음식테러, 봉천역 고려 왕족발 [2] maxi 2011.01.08 2763
23 저도 싫은거 하나 밝힙니다. [17] 자두맛사탕 2011.01.07 3730
22 살다보면 일진이 사나운 날도 있는 법이지만... 오늘은 정말 너무하는군요. [5] 스위트블랙 2011.01.03 2380
21 "12개에 2000원" [15] 프레데릭 2010.12.30 2872
20 !백업!! 미니스톱 칙힌 [7] 쥐는너야(pedestrian) 2010.12.30 2768
19 [바낭] 회식, 30 Rock, 결혼 [5] 가라 2010.12.22 2105
18 수혈과 교리 [19] 와구미 2010.12.13 1922
17 [바낭] 눈은 무슨~..어린이집 문제가 또 불거졌네요~ 그리고..떡밥성바낭 [5] 러브귤 2010.12.08 2081
16 이거 한 번 읽어보세요 [7] Johndoe 2010.11.23 2512
15 7살 아이가 부르는 뜬금없는 노래 [1] 가끔영화 2010.11.19 1620
14 현실의 대화는 죄다 '홍상수 영화'스러워서 '홍상수 영화'를 좋아합니다. [12] Rcmdr 2010.11.15 316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