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30 17:13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106025003
아래 글의 링크에서 홍창원 단청장님의 아드님이 올린 글을 보고 검색해 봤습니다.
댓글을 보니 제작자 개인의 역량이나 방법론의 문제를 지적하시는 분도 계신것 같아서.. 어떤 분인지 알면 좋을 것 같아서요.
만약 이분의 실력을 문제로 한다면, 어쩌면 무형문화재 선정 과정과같은, 전통 예술계 자체의 문제로 이야기가 넘어가야 할지도요..
아래는 기사 중.. 몇몇 문장
조선시대 명 화승인 예운스님의 맥을 이은 만봉스님의 수제자로 그동안 창경궁, 창덕궁, 경복궁, 덕수궁 등 4대 궁궐은 물론이고 봉정사 극락전·대웅전 등 전국 각 지역의 고찰과 문화재 건축물의 단청작업을 해오고 있다.
그는 이번 숭례문 복원공사 때 1963년의 단청, 그러니까 숭례문이 세워진 조선초기의 양식을 복원하겠다고 역설했다. 하여 조선 초기 단청이 남아 있는 강진 무위사 극락전과 예산 수덕사 내부단청, 안동 봉정사 대웅전, 창경궁 명정전, 그리고 1937년 임천 선생이 조사한 수덕사 단청조사 보고서에 수록된 여러 자료 등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그림은 홍창원 선생님의 스승이셨던 만봉스님의 <쌍봉황도>. 단청 복원작업은 아닌데 단청장으로서의 역량이 드러난 작품이라고..
http://58.120.96.219/pb/pb.php?id=freedom&no=41379 이 링크의 댓글에 따르면 사람들이 더 좋아(?)한 88년도의 용그림은 73년도 만봉스님의 그림과 유사할 것이고,
이번 숭례문이 본뜬 63년도 그림은 해각스님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조선초 궁궐단청에 대한 자료가 많이 부족하여 63년의 해각스님 그림이든 73년의 만봉스님 그림이든(혹은 88년의 그림이든) 단청장의 창작품(?)으로 봐야할 여지가 많은가봐요.
하지만 그만큼 연구하고 공부하신 결과물로 받아들이는게 맞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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