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30 12:48
아스날 - 뉴캐슬
*동영상 불러오는데 30초정도 걸릴 수 있음.
어제 월콧 아주 날라다니더군요. 해트트릭에 어시도 1갠가 2갠가...
심지어는 결정적인 골 찬스 2개를 날리고도 해트트릭.
확실히 빠른 발은 재능인듯요. 농구선수에게 키가 재능이듯이.
(그렇다고 우사인볼트가 짱 먹지 못하는게 축구판이지만요.)
이런 월콧이 재계약 난항이던데...
1.고연봉을 원하는 월콧과 주급체계를 깨기 싫은 아스날의 싸움인지...
(만약 이거라면 쩌리짱 한 둘 내보내고 그 주급 월콧 몰아주는게 훨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고연봉을 준다고 말해도, 맨시나 첼시의 '더 고연봉'을 기다리고 있는 월콧인지...(FA인데 협상은 해봐야 할 것 아니요!)
3.연봉도 연봉이지만, 이제 우승을 하고 싶다는 마음인지...
(이건 어쩔수 없는게 최근 몇년간의 아스날 여름 이적시장을 보면, '우승도전'을 위한 영입이라기보다는 '4위권수성(챔스)'을 위한 가성비 위주의 영입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죠.
경제학 박사인 뱅거의 철학에는 우승도전을 위한 '오버페이'가 취향에 안 맞겠지만, 우승 욕심, 커리어 욕심 있는 선수들에겐 좀 답답하긴 할 거에요.)
뱅거가 바이아웃이 낮게 책정된 '뎀바 바' 노린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월콧 나가도 얘 영입하면 된다는 걸까요?
월콧도 지키면서, 바도 데려오면 업그레이드 될텐데 말입니다.
이 역시도 UFC 메인이벤트 기다리면서 해보는 쓸데없는 잡담이였습니다.
p.s 뉴캐슬은 이전 맨유 경기도 그렇고, 최근 명경기 제조하는군요.ㅎ
이제 가성비 스타일을 버려야 하는가~ 이노무 자크는 왜 이려~
2012.12.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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