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9 21:57
지하철에서 자주 보이는 '주얼리 성형외과'광고요...
거기 에프터 사진이라고 되어 있는거...상식적인 미관점에서 진짜 이상한 것들이거든요.
성형의 유행코드라는건 알겠는데..그게 자연스럽게 구현된게 아니라 무슨 눈 따로,코따로 붙여놓은 것마냥 각 부위가 과장되고,합쳐놓으니 괴상해서 이상하게 느껴지는 사진들이에요.
사실 성형외과의 모델이라는건 사회의 성형관련 비호감의 이미지들 때문에,나 여기 성형했소.하는 티가 강렬하게 나는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맞으면서 비포와 에프터가 확실히 바뀌었지만 자연스러운.것에 초점이 맞춰지는게 일반적 아닌가요?
주얼리 광고 빼고는 대부분 그랬던것 같은데..애네들은 그냥 눈이 어떻게 변했고,코가 비포와 에프터가 어떻게 변했고..전체적인 외모와 인상을 보여주는게 아니라,노골적으로 성형 부분 부분이 드러나는,과장을 극대화한 사진들을 이용하는 가봐요.
일부 여성들이 '값비싸게 성형했으니 성형수술 한 티가 얼굴에 나야한다.고 얘기하기도 한다던데,정말 그 일부를 상대하는 병원인지..
그럼에도 주얼리 성형외과가 잘 된다고 하니 그런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건지..
볼때마다 헉.하네요.
2012.12.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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