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저냥

2023.03.18 21:18

DJUNA 조회 수:556

자전거로 잠수교를 처음 건넜어요. 세빛둥둥섬도 처음 들어가봤는데 오세훈 손이 닿은 것들이 대부분 그렇듯 도대체 왜 저게 저기에 있고 도대체 어디다 써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전 DDP를 싫어하지 않는 소수일 텐데, 그래도 그 건물의 기능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어요. 


이번 전주엔 자전거를 가지고 가보려고 합니다. 유튜브로 자전거를 넣을 공간을 알아보고 있어요. 대전이나 천안으로 예행연습을 해볼 수도 있고. 대전역에서 대전 예술의전당까지 자전거로 24분 걸린다고 합니다. 제 것은 미니벨로니까 3,40분 정도 잡으면 되겠지요.


[소욺메이트] 팝업 스토어에 갔다 왔습니다. 트위터라면 사진을 올릴 텐데요. 여기서도 올릴 수는 있지만 귀찮잖아요. 그 때문에 새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신도림역 앞에서는 올해도 성 패트릭 데이 축제를 했습니다. 서울에 사는 아일랜드 사람 절반 이상이 여기로 왔을 거예요.


지넷 윈터슨의 새 소설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독후감을 써야 합니다. 트위터 차단은 제 밥줄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전 소위 ‘인플루언서’였잖아요. 트위터 인플루언서는 별 의미가 없긴 하지만.


오늘은 [이마 베프] 리뷰를 올릴 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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