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너무 차다, 우리 봄에 죽자

2023.03.15 01:04

Kaffesaurus 조회 수:1077

네 글로리에 나온 대사입니다. 저는 이 대사가 제일 좋았어요. 

이 대사를 들으니까 미우라 아야코의 자서전에 나온 한 장면이 생각납니다. 겨울 바다에 자살하러 가면서 윗옷을 입고는 , 죽으로 가면서도 옷은 따뜻하게 입네라고 생각했다는 장면. 


저는 글로리 보면서 이런 생각 많이 했어요. 저런 불량품들.도대체 누군가를 저렇게 괴롭히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다니. 누군가의 위안도 기쁨도 쉼도 되지 못하는 불량품들이라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1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58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007
123011 어제의 컴백 (DJ DOC, Se7en) [6] @이선 2010.07.30 2700
123010 전 지하철 관련해서 신문에 떴었습니다.. (자폭바낭) [20] 01410 2010.07.30 3339
123009 와, 간만에 듀게 접속 성공! ㅠㅠ [8] Mothman 2010.07.30 2360
123008 영화관 기하학! [8] DJUNA 2010.07.30 3221
123007 러브크래프트 세계의 괴물 틴달로스의 사냥개 Hound of Tindalos [5] Q 2010.07.30 5050
123006 1962년 교황이 서명한 <아동? 성추행시 비밀재판> 내용의 문서 [11] catgotmy 2010.07.30 2474
123005 민폐에 대처하는 법 [16] RoyBatty 2010.07.30 3471
123004 비...옷장사도 말아먹었나 보군요. [7] soboo 2010.07.30 5603
123003 [듀나in] 혹시 spss 프로그램 다룰 줄 아시는 분 계신가요? ㅠㅠ [4] 호잇! 2010.07.30 1879
123002 노트북 메인보드가 나갔다는데... 하드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5] Carb 2010.07.30 1788
123001 조카 돌인데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7] august 2010.07.30 2313
123000 여자들이 구두를 사모으는 순서 [13] 장외인간 2010.07.30 4431
122999 저도 에어컨물바다 흑흑 / 컨벡션오븐 리퍼로 질렀어요~ [1] 톰티트토트 2010.07.30 2464
122998 아침엔 갈비 정돈 먹어줘야 하루가 든든한 거 아닌가요? [16] 걍태공 2010.07.30 2776
122997 [금요일오후에바낭] 제주도 펜션 어디가 좋을까요? [9] 가라 2010.07.30 3605
122996 지하철..은 아니고, 버스에서 만난 어떤 아줌마. [6] 01410 2010.07.30 3319
122995 오늘은 무슨 날? [4] 꽃띠여자 2010.07.30 1886
122994 오 놀라워라~ 건강진단 실버의 신통방통함 (인증샷) [14] soboo 2010.07.30 3005
122993 [퍼옴] 요즘 청소년들이 고백할때 쓰는 말 [19] bap 2010.07.30 5357
122992 지산 락페 캠핑텐트 현장에서 대여 불가능 할까요? [5] Mr.brightside 2010.07.30 260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