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201/h2012010320221321500.htm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생필품 물가가 올라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을 못 봤는데 서민에게 가장 중요한 물가 문제는 공직을 걸고 챙겨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가령 배추는 농림수산식품부 A국장, 샴푸는 지식경제부 B과장 식으로 담당자를 정해 처음부터 수급을 책임지고 물가를 관리하라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배추 값이 1만5,000~2만원이면 달러로는 약 20달러인데, 지구상에 20달러짜리 배추가 어디 있느냐"며 "열린 사회인 만큼 수급 예측을 잘하면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으니 올 한해는 그런 일이 안 생기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당장 관가에서조차 "현실을 모르는 주문"이라는 푸념이 나온다. 물가 부처의 과장급 간부는 "실명제라고 특별한 수단이 생기겠느냐"고 난감해했다. 다른 부처 관계자는 "농산물은 워낙 날씨 영향이 커 잡는다고 잡히는 게 아니다"고 토로했다.

 

 

 

 

 

저기 하드디스크도 누가 좀 맡아주지.

 

 

 

2012년 4월 11일

2012년 12월 19일

 

 

두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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