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8 17:09
편집증이라 여기셔도 할말은 없습니다만....
요즘들어 자주 보이는 '됬'이 너무나 신경쓰입니다.
잘못된 맞춤법/국어의 예를 보는 거야 흔한 일입니다만... 그것에도 뭔가 유행이나 트렌드라는 게 있나봅니다.
예전에 보이는 잘못된 말과 요즘 들어 보이는 잘못된 말이 또 다르니까요.
예전에는 '어이'를 '어의'라고 쓴다거나 '낫다'를 '낳다','낮다' 등등으로 쓰는 게 곧잘 보였는데...
요즘(?)은 '~라든지'를 '~라던지'라고 쓴다거나, '~래/대(요)'를 '~레/대(요)'로 쓰는 것을 곧잘 목격합니다. (전문, 즉 누군가에게서 들은 소식 같은 것은 ~래(요)'라고 써야 맞습니다.
ex. 어제 옆집에 아기가 태어났대요.(o)
어제 옆집에 아기가 태어났데요.(x)
아마 '~다고 하더라고요'를 '~데요'라고 축약해버리는 것 같기도 한데 확실하지는 않군요... ~데요는 '그런데요' 같은 말에 써야 맞습니다. )
'됬' 이 아니고 '됐'이에요.
ex. 됐어요(o)
됬어요(x)
따뜻한 봄날 날씨네요. 바람소리가 굉장해서 추울 줄 알았는데 부는 바람조차 따뜻했습니다.
좋은 오후로 마무리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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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핸드폰 시절에는 핸드폰에서 입력되지도 않는 글자인데 그렇게 꾸역꾸역 보내던 친구 생각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