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4 22:49
내일이 가족없이 보내는 첫번째 크리스마스네요......언제나 이때 집에 갔었는데.....마음 한구석이 너무 쎄해서...국제전화를 걸었더니...눈물이 자꾸 나와서....오래 말 못하고 잘지내요 정도만 말하고 끊었습니다.......
내일 하루가...참 길 것 같고...또 많이 추울 것 같네요....
가족이란게..참....있을땐 귀찮고 그랬는데.....막상 멀리 있으니까....엄청 사람 외롭게 만드네요.,.....
레미제라블이나 한번 더 봐야겄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