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래빗 - 점프 *(원곡 : 김동률)


https://www.youtube.com/watch?v=EjrqTsJBUUA




요즘 하루하루 살면서 그다지 재밌는게 없어
노는것도 싫고 술도 시큰둥 연애도 살짝 귀찮아
책한권이 벌써 몇달째 책장이 넘어가질 않고
큰맘 먹고 샀던 카메라 위엔 뿌연 먼지만 가득해

해야하는 일은 많지만 쉽사리 손에 잘 안잡혀
하고 싶은일이 많았었는데 웬일인지 다 시시해

아직 모든게 신기한 내 스무살 때처럼
새로운 내일에 설레하며 가슴이 뛰고 싶어

이제는 나를 깨우고 싶어 또 다른 나를 찾고 싶어
어디서부터 무엇부턴진 몰라도 한번 달려가 볼까

덜컥 저지르는 용기와 두둑한 배짱을 갖고서
열정에 가득 차 나를 불사를 그 무언가가 필요해

영화에서처럼 짜릿한 반전은 기대하지 않아
그저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한번쯤 가고 싶을 뿐

땀에 흠뻑 젖은 채로 쓰러질 듯 숨차도
뭔가 해냈다는 뿌듯함에 한바탕 웃고싶어

이제는 나를 깨우고 싶어 또 다른 나를 찾고 싶어
어디서부터 무엇부턴진 몰라도 지금부터라도 더는 늦기 전에
나를 깨우고 싶어 또 다른 나를 찾고 싶어
어디서부터 무엇부턴지 몰라도 한번 달려가볼까

나를 깨우고 싶어 또 다른 나를 찾고 싶어
어디서부터 무엇부턴진 몰라도 지금부터라도 더는 늦기전에
나를 깨우고 싶어 또 다른 나를 찾고 싶어
어디서부터 무엇부턴지 몰라도 한번 달려가볼까








참고로 김동률 원곡은 좀 더 달리는 분위기.(콘서트 버전이라 그런걸수도. 제이래빗 버전과 이 콘서트 버전밖에 못들어봐서요.ㅎ)


http://www.youtube.com/watch?v=zL_AlbR1vqo








제이래빗 - 바람이 불어오는 곳 (원곡 : 김광석) 


https://www.youtube.com/watch?v=RRvo6A11TMA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그대의 머릿결 같은 나무 아래로

덜컹이는 기차에 기대어
너에게 편지를 쓴다
꿈에 보았던 그 길
그 길에 서 있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불안한 행복이지만
우리가 느끼며 바라볼 


하늘과 사람들
힘겨운 날들도 있지만 
새로운 꿈들을 위해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햇살이 눈부신 곳 
그곳으로 가네
바람에 내 몸 맡기고 
그곳으로 가네
출렁이는 파도에 흔들려도 
수평선을 바라보며 
햇살이 웃고 있는 곳
그곳으로 가네

나뭇잎이 손짓하는 곳
그곳으로 가네
휘파람 불며 걷다가 
너를 생각해 
너의 목소리가 그리워도
뒤돌아 볼 수는 없지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라랄라 라라라라라
랄라 라라랄라
라랄라 라라라라라
랄라 라라랄라
랄라 라라랄라
랄라 라 라랄라 






드라마 스페셜 '사춘기 메들리' 뮤비 버전도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a0KAnVgShAQ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4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46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22
88 보일러 가동 관련 질문입니다. [8] chobo 2010.12.15 2991
87 어제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4] MAGNUM 2012.09.28 3013
86 치즈인더트랩 정주행했어요.(스포) [6] artemisia 2011.09.04 3015
85 경주 갈비국수 [3] 리프레쉬 2011.09.08 3047
84 [바낭] 부하직원에 마음이 쓰이면"..... [8] 바람난익명 2012.04.19 3047
83 미소녀 하렘 애니에 대한 옹호 [7] catgotmy 2011.03.07 3048
82 자체적으로 냉면이 당겨서, 이번에는 필동면옥입니다. [10] beer inside 2012.07.12 3051
81 외신기자에게 익스큐즈를 요청하는 센스 [13] 작은가방 2012.12.21 3073
80 고백합니다. 전 지금의 '오로라 공주'가 좋습니다. [8] chobo 2013.11.07 3074
79 쇠사슬에 묶인 메리 루이즈 파커 - 위즈 Weeds 시즌 7 프로모 (사진+동영상) [4] 프레데릭 2011.04.30 3109
» 요즘 하루하루 살면서 그다지 재밌는게 없어 노는 것도 싫고 술도 시큰둥 연애도 살짝 귀찮아 [3] 자본주의의돼지 2013.09.24 3139
77 소수자를 희화화 하는 것에 대하여 [14] 오늘은 익명 2011.06.30 3144
76 이쯤에서 펼쳐보는 새머리당 막말 어록 [5] chobo 2012.09.19 3147
75 전 이상하게 이장면도 모르고 봤어요 [15] 가끔영화 2011.08.02 3164
74 지구에서 가장 추운 동네 [8] 가끔영화 2010.12.24 3185
73 안상수씨가 전쟁이 나면 확실히 쓰임새가 있을 겁니다. [10] nishi 2010.11.29 3224
72 연기자들에게 속아서는 안됩니다. [5] 고인돌 2011.04.28 3239
71 제가 생각하는 웹툰계 최초 절대표정을 시전하신 불가사리군(엑박수정) [6] 빅바흐 2012.11.05 3250
70 야호!! 저 지금 너무 신나요!! 222222 [21] 여름숲 2015.09.10 3253
69 오페라스타 보고 테이에게 반했어요. [15] sweet-amnesia 2011.05.09 326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