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에 월급 떼먹은 사장놈이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돈을 보내줘서(그래봤자 떼먹은 돈에 20%도 안되지만)

동네 칭구들 불러 술파티를 벌이고 있습니다.

침대에 누워 스맛폰 보는 칭구

야구 보며 흥분하는 칭구(공교롭게 두산팬, 삼성팬이 같이 와 있네요. 장소와 1차 술을 제가 제공했으니 2차는 지는 팀 팬이 쏘는 걸로)

갑자기 생긴 꽁돈에 흥분하여 옷을 지르고 듀게에 글 올리는 제가 있습니다.


오늘 슈스케 시작하는 날이죠

맥주 흡입하며(훼미리 마트서 맥주 30% 세일 하길래 막막 사왔습니다)

놀다 슈스케 보고 보아님 나온다는 스케치북까지 같이 볼 예정입니다(희열님의 매의 눈 다시 나오나요)

그러니 오늘도 음주시간이 6-7시간 될 듯


안주는 토마토 도시락의 치킨 새우 박스 2개, 호두, 육포, 천도 복숭아, 토마토, 까자, 홈메이드 피클, 아이스크림, 담배 등등입니다.

동네 마트 돌아다니며 술&안주 사오다 땀으로 목욕을-_-;;

사진은 찍을 의지가 부족하여 글로 떼웁니다.


밤과 새벽엔 시원하다 못해 좀 썬듯한데, 주말에 다시 더위와 열대야라죠

맛난 거 많이 드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쎄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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