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쯤에 케이블 방송에서 본 영화입니다.

처음부터 보진 않았고 후반부만 봤어요.

 

배경은 시골같았어요. 왠지 호주 같았지만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박쥐 인간이 출현합니다.

힘이 무지 셉니다.

날고 있는 박쥐인간한테 중년남자(?)가 트럭에 있는 작살기(?)로 맞췄는데 트럭을 끌고 가버리더군요.

 

10대로 보이는 남자와 여자가 무지하게 고생합니다.

 

그리고 징하게 안죽습니다.

막판에 어찌어찌하여 죽는데 중년남자분께서 분노의 작살질을 수백번을 한 후에야 눈을 감더군요.

 

헌데 이 박쥐인간이 죽은게 아니였습니다!

그걸 헛간에 메달아 놓고 구경거리로 만든 다음 돈을 받더군요!

그 중년남자는 어느덧 할아버지가 되었고.

 

그 박쥐인간이 다시 각성(?) 할때를 대비해 의자에 앉아 지켜보는 장면에서 끝났습니다.

 

뭔가 매우 어설프면서 웃겼어요.

무섭기보단 유쾌했고 박쥐인간의 엄청난 생명령이 좀 지루하긴 했어요.

 

혹시 이 영화 유명한 영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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