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3의 KBS 아나운서 출연. 김경란 아나운서는 웃긴 얘기가 없으니 괴담으로 승부하더군요. 

그런데 이게 꽤 흥(?)했습니다. 


제가 깜짝깜짝 놀라는 데에는 약해도 (*그래서 서양식 공포영화는 좀 쥐약입니다. 특히 헌티드 힐.. 으윽) 

그냥 스토리로 된 공포물에는 별로 서늘해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거는 오밤중에 보다가 정말 간담이 서늘하더군요. 

이미지나 깜짝 놀래키는 연출도 없이, 오로지 내러티브 하나만으로 이렇게 오싹해져보기도 참 오랫만. 


찾아보니 꽤 유명한 괴담이라고 하긴 하는데, 어휴. 처음 들을 때는 척추를 타고 뭐가 찌르르 흐르는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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