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0 10:19
방콕에서 4박을 합니다. 5월말경에요.
블루엘리펀트에서 요리배우는거 예약하려고 하는데, 오전반이 시장투어도 하고 해서 아래의 월요일, 화요일 중에 하나를 고르려고 합니다.
어떤게 나중에 집에서라도 써먹기 좋을까요?
저나, 곧 장기동거인인 될 양반은 일단 맵고 짠거 안좋아하고, 밍밍한 맛을 즐깁니다.
"별맛없는 맛 맛있는 맛" 이라는 저의 모토도 있구요 ㅋ
동시에 저는 강한 향신을 꽤 즐기고 좋아하구요. 신기한건 먹어봐야 하는 성미이고, 고수풀 디게 좋아하고, 태국요리라고는 게카레랑, 똠양꿍밖에 먹어본적인 없어요. 동거인께서는 맛이나 향이 지나치치만 않으면 웬만큼 드십니다.
만들기도 용이해야겠지만, 이런 식성에 뭐가 더 무난할지를 잘 모르겠어요.
Monday
Tom Klong Plaa Kra Pong: Spicy & Sour Soup with Sea Bass
Phad Kee Mao Sen Chan: Stir-fried Rice Noodle with Holy Basil
Kaeng Keaw Waan Kai: Green Curry with Chicken
Crispy Golden Triangle: Triangular Spring Roll with Spicy Chicken Filling
Yum Ma Keua Koong Sod: Eggplant Salad with Prawns
Tod Mann Plaa: Thai Fish Cake
Kaeng Phed Kai Nor Mai: Red Curry with Chicken and Bamboo Shoots
2012.03.20 11:28
2012.03.20 11:41
2012.03.20 12:25
반얀트리, 식스센스가 비싸고 좋더군요.
방콕 반얀트리 호텔도 평이 좋으니 한번 구경이라도...
방콕 호텔은 시설은 기본정도는 하고, 위치가 중요하더군요.
물론 방값이 비싸면 깨끗하고 조식도 좋아요.
그리고 메뉴에 있는 음식들은 다 무난해 보입니다.
볶음밥, 커리 정도의 요리이니... 사실 태국음식이 고수에 대한 거부감만 없으면 다 먹을만 하더군요.
똠양꿍에서 고추기름을 넣지않은 스프도 있으니 한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