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월 12일, 월요일, 올림픽 홀에서 Duran Duran의 내한 공연이 있었습니다.

 

사실 딱히, 이들의 팬이라고까지 부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갈까 말까 고민 했었는데, 결국 갔습니다.

 

 

예매 사이트 남녀 비율을 봤더니, 40대 여성 관객이 압도적이더군요.

 

40대 나이 지긋한 아줌마 들도 상당수 였지만, 젊은 분들도 많더군요.

 

 

제가 기억하는 이들의 최신 히트곡이 Ordinary World인데, 이것 또한 벌써 거의 20년전 노래군요.

 

배가 볼록하게 나온 사이몬 르본과 그 외 멤버들의 모습도 새롭고..

 

이렇게 가수와 같이, 팬들도 늙어 가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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