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12 19:24
http://www.ohmynews.com/NWS_Web/OhmyTV/etulnam_main.aspx
위 링크를 클릭하셔서 49회 플레이하시면 바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 이슈털어주는 남자 49회에서 폭로해버렸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개입해서 검찰과 조율했음을 본인 입으로 실토하네요.
이슈털어주는 남자에서 43회, 44회 연이어 민간사찰 증거인멸에 관해서 제대로 털어 왔었는데요.
최종석 청와대 행정관 역시도 자기도 윗선에서 시킨 거라며 제발 증언하지 말라고 구슬리고 있습니다.
딴사람까지 내가 살려야 되느냐, 나 살고 싶다, 혼자 죽을 수 없다고 발버둥치는 장진수에게
최종석 행정관은 자네가 살려고 하면 .... 다 죽는다, 나만 죽는게 아니라... 특검까지 가게 된다, 사정사정 합니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흥미진진합니다.
들으면서 이 두 사람 중 한명이 조만간 신변에 사고라도 나는 거 아닐까 걱정 됩니다.
"내가 죽는 것 가지고 해결이 되는게 아니잖아! "
최종석 청와대 행정관의 말이 진심 같습니다.
뒤에는 아예 대놓고 노골적으로 회유하기 위해 캐쉬 얘기까지 나옵니다.
마지막 빤스 한장까지 벗으라고 하는가 싶었다 ...
이영호, 진경락...
그리고 그분(? 볼드모트)도 실명이 거명만 안 됐을 뿐이지 윗선에 대해 구구절절 ...
이거 오마이에서 기사로도 냈네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05683
김종배 시사평론가가 조목조목 해설까지 해주는데 들을 수록 정말 분기탱천합니다.
정말 이번 정권은 별 지X을 다 하는군요. 근데 이렇게 증거가 다 나오는 상황인데도 아무 것도 못하는 건가요.
우리나라 검찰이 썩어빠진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MB정권의 밑 꼼꼼하게 닦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니 역겹습니다.
2012.03.12 19:27
2012.03.12 19:30
2012.03.12 19:32
2012.03.12 19:44
2012.03.12 19:50
2012.03.12 20:09
2012.03.12 20:46
2012.03.12 21:37
2012.03.12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