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게시판 - 내용 펑

bulletproof

2012.02.16 23:14

그냥 '사회적 물의'감은 아니고 소소한 스캔들(?) 정도는 되겠네요. 뭐 중고딩들 사이에선 대단한 화제거리겠죠.

패니

2012.02.16 23:18

이게 어디 소소한 스캔들 정도로 끝날 일인가요? JYJ 훅 가겠네요.

씁쓸익명

2012.02.16 23:20

이건 정말 사생팬도 아니고 완전 스토커 아닙니까...아무리 팬질이 좋다지만 교통사고가 날뻔한 상황에 개인적인 사생활도 이정도로 침투한다면
이건 정말 고소감입니다;;;
문제는 욕먹고 뺨맞은 저 팬들은 그래도 계속 팬질을 계속한다는겁니다;;뭔가 홀린듯이 팬질을 하더구요...에휴

잠깐만익명할게요

2012.02.16 23:24

영상만으로는 정말 박유천이 폭행한 듯 하기도 하는데
사실확인도 안 되었고, 글 올라온 곳에 사실 아니라는 공지도 이미 떴다고 합니다. 루머같으니까 지워주시면 합니다.

정독도서관

2012.02.16 23:25

목소리가 김준수가 맞는 것 같긴한데, 욕을 참 자연스럽게 잘하네요(음?).

독 짓는 젊은이

2012.02.16 23:26

폭행 당했다는 당사자 글은 아직 안 올라왔나요?

꽃띠여자

2012.02.16 23:27

얼마나 지긋지긋했으면 하는 생각도 드는게 사실이네요.
근데 뺨때린건..그래도 여잔데..어쩌나요.

아이돌 사생팬들 극성이 상상이상이라고 듣긴 했는데, 그렇다고 쳐도 저리 이성의 끈을 놓는 게 합리화 될 순 없지요. 사람의 본성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고, 극단의 상황에 대해서 정작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감히 쉽게 얘기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그래도 잘못은 잘못이죠. 근데 같은 팀 멤버가 저러고 있는데 김재중은 뭐하고 있는 건가요? 매니저들이 팬들에게 손찌검을 해도 아이돌들은 못 본척하고 그만이더군요. 그럴 때 보면 진짜 정떨어져요.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 몰라도 그게 프로페셔널한 모습인가요?

타보

2012.02.16 23:53

#눈사람:

을의관계니까 매니저에게 못대드나싶지만 에휴 왜저런지..

Aem

2012.02.16 23:34

사생팬들 이용해서 돈 벌고 사기치는 택시들도 생겨났다면서요.

패즈

2012.02.16 23:37

타투샵에 따라 들어갔다고요? -0- 정말 그 쪽 사생팬들은 대단하군요.
저번에 추적60분인가에 나왔던 "사생 뛰는 아이들"이 여기 다 있는 것 같네요.
저기 우르르 따라들어가는 여자들이 모두 사생팬이란 말인가요?
저 세계는 양적인 면이나 질적인 면이나 모두 놀라워요.

때리는 것 말고 법적으로 다 고소했으면 좋았을 걸-싶네요.

마당

2012.02.16 23:37

근데 얘들은 매니저 없나요? 도대체 매니저들은 뭐하고 저런 상황을 만들었는지...참

사과식초

2012.02.16 23:37

신(?)은 한국 연예인들에게 파파라치 대신에 사생팬을 주신건가요?-.-

큰고양이

2012.02.16 23:40

'외부자'들은 이해할 수 없는 '내부자'들의 세계예요. 언제나.
외부에서 보기엔 그저 병적인데. 전반적으로 말입니다.

지루박

2012.02.16 23:45

저게 사실이라는 전제하에서 물론 폭력이나 욕설이 정당화 되지는 않겠지만
사생팬들의 행태를 보자면.. 뭐랄까 정말 제 정신인가 싶을 정도로 우려스럽긴 하죠.

정독도서관

2012.02.16 23:50

근데 사진이랑 영상보면 다들 성인인 것 같은데, 자기 생활(=돈)은 어쩌고 저렇게 쫓아다니는지 모르겠네요.

타보

2012.02.16 23:56

#정독도서관:

알아서돈벌던가~부모님께 손벌리겠죠. 에휴..

liece

2012.02.16 23:52

아 저런게 사생팬이군요; 그나마 남자의 경우 완력이 있지만 여자 연예인의 경우 저런 팬이 있다 치면 일이고 뭐고 굉장한 스트레스를 넘어선 공포일듯

도니다코

2012.02.17 00:29

솔직히... 믹키유천 옛날부터 성질 드러웠어요.
뭐 콘서트 같은 데서 '나 예뻐요?' 이딴 멘트 날리거나 오락프로에서 누가 제일 개인팬이 많냐고 하니까 다들 입 모아서
시아준수라고 하는데 혼자 '내가 젤 많은데' 궁시렁 대는 재수 없는 왕자병은 그렇다 치고
나중엔 준수는 제일 못생겼는데 라는 식으로 얘길 하고 지난 번에 팬 카메라 뺏으면서 개정색한 것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걍 제 눈엔 계속 일관성이 있습니다.
근데 사실 동방신기 다섯명 중에는 제일 능력 없거든요. 노래 실력이나 춤실력이나 랩실력이나 다 굴러다니는 수준이라.
오글오글 느끼한 감수성으로 여기저기서 징징대긴 또 잘합니다만.

근데 또 제와제 사생팬들 진짜 그 수준들도 장난 아니라 그 나물에 그밥이다 싶네요.

얼룩이

2012.02.17 00:33

헉!!!! 몬가요? 저 세계는?!!!

stromatolite

2012.02.17 00:35

저 다니는 커뮤니티 유저분이 저 영상 음성 블로그에 올렸다 팬들한테 신상 털리고 협박(너 허위사실 유표죄로 고소미 먹음. 기획사에 신고했음) 당했다고 하더라구요. maijer님도 조심하시길;; 저거 말고도 사생팬이랑 통화하는 음성도 있던데 그 목소리가 박모씨가 맞나에 대해 의견이 갈리긴 하지만 증언들에 따르면 사생들에게 꽤나 관대한 순간도 어느정도 있었던듯 하더라구요. 이러다 저도 신상 털릴듯;;

타보

2012.02.17 01:10

#stromatolite:

예전에 수쥬랑사진찍었다고 팬들에게 욕먹은 스타킹 출연자학생이자살했잖아요. 무섭네요. 삭제통보도없이 닥치고 명예죄라니 쩝

황재균균

2012.02.17 00:35

곧 있으면 드라마 들어가는데 다른 스탭들한테 무슨 피해인지.. 한두푼 받는것도 아니잖아요. 사생팬도 문제긴 하지만...

gravity15

2012.02.17 00:36

악 정말 혐오스럽네요. 사람들 많은데서 저런 행동이 가능하다니 놀랍습니다. 사람으로 안보이는 걸까요;;

빠삐용

2012.02.17 00:46

근데 이 영상 최근 건가요? 유천 본인도 반팔이고, 팬들도 어째 옷이 얇아 뵈는 느낌이...?

웅짜

2012.02.17 00:47

도니다코/헐... 왕자병 완전 깨네요.

게다가 손찌검하는 모습이라니!! 드라마는 어찌될런지...

크라피카

2012.02.17 00:56

실제 성격에 대해 들은 풍월도 없고 굳이 정보를 찾으러 다니지도 않아서 전 그저 막연히
자상하고 수줍음 많은 정갈한 선비상으로 여겼는데 이미지 진짜 확실히 깨주시네요.
(엄훠, 가상의 드라마 캐릭터를 고대로 믿는 순진한 영혼이 여기 있었네!)
원인이 뭔지는 몰라도 자기팬을 저렇게 때리는 사람이나 얻어 터져가면서 쫓아 다니는 사람이나... 에휴.
희한하게 폭탄이 연달아 펑펑 터지고 있지만 옥탑방 왕세자가 재밌으면 또 금방 묻힐 지도 모르죠.

그린그린

2012.02.17 01:11

알아보니 2년전 일이라는데 저런 일이 2년이나 숨겨져 왔다는게 더 놀랍습니다. 저 쳐맞고 있는 여자애 부모가 알면 백프로 고소감일텐데 ㅉㅉ

wonderyears

2012.02.17 01:18

듀게는 일반적으로 '폭력'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가 많았던 것 같은데 몇몇 댓글의 때린 쪽이나 맞은 쪽이나 같다는 식 반응은 좀...
저 영상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사생팬=스토커 수준이라고 해도 '맞아도 되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는거 아닌가요.
외국 스타들은 종종 돈 때문에 자신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파파라치를 구타한 사건들이 있고, 그런 경우 대체적으로 파파라치가 나쁘다는 반응이 많긴하지만
돈 때문에 그러는 것도 아니고 좋아서 따라다니는 팬을 두들겨패는 스타는 별로 접해보지 못한 것 같군요.

2006년 프로야구에서 최고참이자 점잖은 이미지의 송진우가 벤치클리어링 때 발차기를 해서 벌금 받은 일이 급 저 뺨맞는 영상을 보니 생각나네요.
후에 말하길 사람이 얼굴에 손찌검을 하는 행위는 매우 모욕적이며, 해서는 안되는 행위라 생각해 흥분해서 그랬다고하더군요. 당시 자기팀 선수가 타팀 선수에게
뺨을 맞았거든요. 뺨은 상대방 모욕주려는 의도가 강한 폭력이고 맞는 사람도 모욕감을 많이 느끼는 부분이란 생각이 들어 불편하군요.

게시판용커피

2012.02.17 01:18

다른 대형카페서 이미 루머로 밝혀져서 대거 강퇴사건이 벌어졌던 영상이네요. 왜 이런게 도는지. 매니지먼트사에서는 뭐하는지 모르겠네요.이런게 돌아다니게 두다니. 진위여부도 모르는 글을 듀나에서도 볼 줄이야. 참 실망스럽네요.

겨울짱

2012.02.17 01:28

wonderyears/ 동감이예요. 오죽했으면..이라니요. 폭력이 정당화될순 없죠. 영상 보니 정말 충격이네요. 못볼 꼴 본 느낌이예요.

Jan.

2012.02.17 01:34

게시판용커피/
루머라고 하기에는 영상이 떡하니 있는데 빼도박도 못하고.

그린그린

2012.02.17 01:39

듀게에서도 이른바 아이돌빠들의 관리식 덧글을 볼줄이야 그거야 말로 진짜 실망스럽습니다 라고 하면 ㅎㅎㅎ

duranzine

2012.02.17 01:42

게시판용커피님_루머라고 주장하는 근거가 <운영진이 제보자로 부터 박유천이 아니라고 들었는데 그 증거는 공개할 수는없다> 죠?? 그 대형카페가 온갖 여자아이돌들 루머만들어내는 곳이고요.
반면 그 반대의 증거는 저 영상이군요!!

103호

2012.02.17 01:43

듀게라고 남들 있는 호기심 없겠습니까. 가끔 듀게에 묘한 급을 부여하고 싶어하는 글들이 불편할때 있습니다. 각설하고 사생의 세계는 모르지만 폭행이 용서되는 곳은 없죠. 저게 누구건 관심없지만 여성폭행하는 남성, 습관성이고 쉽게 못고칩니다. 사회악이죠- -

rad

2012.02.17 01:44

JYJ팬에 의하면 박유천 도플갱어 매니저라고 하던데요

jwnfjkenwe

2012.02.17 01:44

찍은 사람도 사생팬 같은데 간직하고 있다가 유천 스캔들에 배신감을 느끼고 냅다 던진걸로 추측해 봅니다.
뭐 루머일수도 있고요. 한 10% 정도, 제 눈은 루머로는 생각 못하겠어요.
루머라면 소속사가 발 멋고 나서서 잡아야죠. 보통 일이 아닌거 같은데

머루다래

2012.02.17 05:51

'사생'이 무슨 말이에요?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스타를 좀비처럼 따라다니면서 일거수일투족을 다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정신병자를 의미하는 것 같은데... 뭐, 끼리끼리 놀아야죠. 안 그렇습니까? 별로 놀랍진 않네요. 아, 물론 비디오는 보지 않았습니다.
근데, 저런 아이돌이 되는 애들, 왕년에 껌 좀 씹다 온 애들이라는 거 다 알지 않나요?
제가 저 정도의 외모를 갖고 있다면 전 아마 세계를 지배했을 겁니다. 그나마 이런 걸로 세상은 공평하다고 자위해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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