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14089

[- <오마이뉴스> 기고에서 "한국이 핵무기의 균형을 이룬 뒤 김정은에게 군사적 옵션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썼는데 한국이 결국 핵을 보유하는 것이 외교안보에 있어 필요하다고 보는가?

"절대적이다. 현실주의자들에게 물어도 똑같은 대답을 할 것이다. 아울러 결국에는 북한을 비롯하여 중국, 러시아, 일본과 같은 잠재적 적들에 맞서는 유일한 방법은 핵으로 가는 것이라고 믿는다.

내가 김정은이라도 절대로 어떤 상황에서도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적이 핵으로 가면 나는 두 배 경계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핵 억제의 장점이다. 남북한이 모두 핵을 갖게 된다면 전쟁의 가능성도 매우 줄어들 것이다."]

그러니까 저분 주장은.. '북한은 절대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므로 북의 핵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제타격 같은 미봉책이 아닌 남한의 자체 핵무장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는 취지였던 것. 미친 놈이신가..

최승환에 대한 윤석열의 '듣보잡' 언급은 부적절했다 평가했었지만, 이쯤되면 '어라, 맞말이었던 모양인데'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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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민언련은 ‘김어준 방송’ 감시하지 않을까]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479

민언련이 중립적인 미디어 모니터링 단체라고, 혹은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가 몇이나 될지 의문. 당사자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텐데? 만일 그랬으면 오래 전에 최민희와 민주당을 비토했겠지.

뒤늦은 비판이라도 나온 것은 환영할 일이겠으나.. 하루이틀 된 일도 아니고, 미디어 오늘이란 이름이 부끄럽지 않나 싶음. 이미 늦었으니 쓸데없이 자원 낭비하며 고통만 연장시키는 연명시도는 포기하는게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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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20224036253001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4일 대통령 4년 중임제·대선 결선투표제 도입을 위한 개헌과 아울러 '다당제 보장'을 위한 국회의원 연동형 비례제와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선거제도 개혁을 동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선거용 아니냐고 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난 정치를 반성하고 새롭게 달라지겠다고 약속하는 게 선거"라며 "지금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치교체를 하지 못하면 180석 민주당의 직무유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거용 정략이 아닌 지난 정치에 대한 반성에서 비롯된 제안이라 하니, 개헌은 대선 결과에 무관하게 추진될 전망. :)

아니 뭐 안철수나 심상정도 자기들이 멍청하단 자각들은 있겠지만, 이렇게까지 바보 취급 당하면 빡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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