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그래서 누구를 뽑을것인가?

2022.02.25 21:05

ND 조회 수:1332

역시나 모정당원들 이야기입니다.


자기네당에서도 대선후보가 출마했는데 투표를 망설이고 있다더군요.


이 무슨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같은 소리인가 했더니 이념과 신념적으로는 자신이 속한 정당 후보를 뽑는게 당연하지만


전략적으로는 철천지 원수 문재인과 민주당 일당들을 싹쓸어버릴 윤석렬을 뽑아야하는 상황이라는거죠.


냉정하게 보자면 자기당 후보는 허경영보다도 못한 지지율이 나올게 뻔하니


당장의 결과에 급급하기보다는 민주당이 사라진 후에 자신들의 운신이 폭이 더 넓어질거라는 결과에 


베팅을 하자는 전략인데 과연 결과는 어떨런지?


아무리 그래도 그런 해당행위를 하는게 과연 맞는건가 하는 갈등도 제법 큰듯 보였습니다.


헌데 이건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 다른 진영의 사람들도 마찬가지더군요.


누군가를 뽑아야겠다는 심플한 마인드라면 앞뒤잴거없이 그냥 뽑고 싶은 후보를 뽑으면 되는데


지금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를 떨어뜨려야한다는 생각으로 투표에 임하니 속이 복잡해지는 모양입니다.


왜냐하면 이때부터는 선택지가 생겨나기 때문이죠.


개중에는 누가되는 어쨋든 '보수후보'가 당선되니 아예 관심끈 사람도 있긴 하더군요.


뭐 보수는 다 거기서 거기고 그놈이 그놈이고 어차피 지네들끼리 주거니 받거니 계속 해먹을건데 뭐 어쩌라고 이런 느낌이랄까?






아, 그건 그렇고 이번 대선 결과에서 가장 궁금한건 과여 허경영이 어느정도의 득표율을 기록할지입니다.


여론조사보고 에이 설마? 하면서 아직도 믿지않고 있는데 설마 군소후보중에서 가장 많은 표를 먹는건 아닐까하는


쎄~한 느낌이 드는것도 사실이긴합니다. 설마 정의당 다음으로 많은 득표를 할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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