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5 19:58
왓챠에 오늘 공개.
은퇴식 있던 날부터 시작해 은퇴한 후 벵거로 끝내는데 벵거가 회한이 많은 듯 해 마음이 아팠네요. 아스날에 헌신했던 사람이 헌 신처럼 버려졌다고 생각하는 듯. 07년 데이빗 딘 나갔을 때 재계약한 걸 후회한 것도 같고요. 딘은 벵거를 아스날로 데려온 사람. 딘이 스탄 크롼케 데려 옵니다
하이버리는 자신의 영혼이고 에미레이츠는 고난이라고. 에미레이츠 짓느라 생긴 부채에 스폰도 장기계약에 금액은 크지 않는 것에 메이게 되고 팬들이 바라는 빅 사이닝은 없이 4위 만족으로 그치는 말년이 됩니다.
무패우승의 과정,주역들이 나와요. 로베르 피레스를 자막은 로베로 피레로만. 퓨마 광고 찍는 장면 나옵니다.
퍼거슨도 나와요
세스크가 나온다는 말도 있어서 팬들이 반발했던 걸로 아는데 안 나와요. 아마존이 제작한 다큐를 왓챠가 독점 공개.
앙리 역시 07년에 떠났죠. 중간에 무도 출연했고요. 유베에서 윙어였던 그를 공격수로 변신시킨 게 벵거.
콘테,제라드도 버터 든 음식 선수들한테 금지시키는데 이걸 도입했던 게 벵거. 영국적이고 단일문화적인 팀이었던 아스날에 대륙색과 다양성 가져온 게 벵거였죠.맨유 시절 피케가 버터와 지방이 잔뜩 든 음식 섭취하는 선수들에 관해 뭐라고 한 적 있죠. 맨유도 날두가 디저트 안 먹는 거 보고 어린 선수들이 따라 하기 시작했대요
97분 정도인데 벵거와 무패우승 시즌에 관해 알기는 좋죠. 말년에 벵거 아웃이 나온 것도 프리미어에서 가장 비싼 입장료 받으면서 우승 못 하고 우승할 야심도 없어 보이니 그런 거라 벵거의 과이기도 했죠. 말년에 계속 수비 허점,피레스니 온갖 레전들이선수들 연약한 멘탈 문제 지적한 것도 나이들기 전 귀신같이 선수 팔아버린 벵거의 업보
프리미어 리그 다룬 4부작 다큐가 왓챠에 있는데 그 중 4부가 벵거입니다
수퍼 리그 파동 이후 나온 다큐고요.
데이빗 딘은 호날두 영입 찬성했으나 이적료 몇 m때문에 벵거가 포기.
아르테타가 나름 성과를 거두고 있는 거 같은데 벵거는 웃을 수 있기를. 지금도 구단에 사무친 게 있는지 하이버리와는 끝났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은퇴식에 크롼케 부자 있던데 아들 크롼케한테 벵거에 관해 묻자 언제든 환영이다라고 하면서 벵거가 상처받은 거까지는 생각 못 하는 듯 하다는 듯 하다고 읽은 적 있네요. 벵거 나가고 산레이로 인해 문제 생기고 현재 가지디스는 밀란에. 후임 감독 에메리는 영어 못 한다고 영국 언론에 까임.
벵거는 프랑스,잉글랜드,레알,맨유한테까지 제의가 왔다네요
http://www.ft.com/cms/s/0/42992d86-d48c-11e0-a42b-00144feab49a.html#axzz1YCXYufP3
by 사이몬 쿠퍼
1988년 모나코 감독이었던 아르센 웽거는 카메룬의 젊은 리베리아 선수를 쫓고 있었다. 매주 그 프랑스인은 조지 웨아에 관한 흥미로운 보고를 받았다. 마침내 웨아를 관찰하라고 사람을 보냈다. 그는 후에 전화했다. “나쁜 소식은 웨아가 팔이 부러졌다는 것이고 좋은 소식은 그는 어쨌든 경기할 것이다.”
웽거는 마음에 들었다. 웨아는 모나코로 가서 계약을 했고 비참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그는 1센트도 없었다고 불평했다. 웽거는 지갑에서 500프랑(약 50파운드)을 꺼내서 그에게 주었다. 사적으로 그 일을 회상하며 웽거는 웨아의 “영입 보너스”에 관해 농담했다. 지금은 리베리아 정치가인 웨아는 웽거가 그에게 한 말을 회상했다. “열심히 하면, 유럽 최고의 선수가 될 거네.”
“그러겠지” 웨아는 생각했다. 그러나 웽거가 옳았다. 1995년 웨아는 그해의 축구선수로 뽑혔다. 그의 조언자에게 트로피를 바쳤다.
이 일화는 웽거를 위대한 감독으로 만든 점을 보여 준다. 그의 국제적인 안목, 질을 알아보는 감각, 싸게 그 재능을 구입하는 능력. 그러나 위대함이 그를 저버렸다. 그의 아스날은 2005년 이후 트로피가 없으며 지난 달 두 더 부자인 클럽에게 두 선수를 잃었고, 맨유에게 8-2로 졌다. 아스날 팬들은 웽거에게 진력나 있는 것 같다. 그의 몰락은 모든 면에서 뛰어난 개척자들에게 경고를 준다.
1996년 웽거가 일본 축구에서 아스날로 왔을 때 고립된 영국축구에 없었던 지식을 갖다 주었다. 영국감독들은 세계대회 가는 것에 별 신경을 안 썼으나, 웽거는 도처에서 재능을 지켜보았다. 일본에서 일하면서, 그는 밀라노에 정기적으로 관람하러 가서 거기서 그는 수줍음많은 젊은 AC 밀란 리저브 파트리크 비에이라와 친해졌다- 나중에 아스날의 전설적인 주장이 된다. 웽거는 유벤투스 벤치의 어린 윙어였던 티에리 앙리에게 그가 사실상 스트라이커라고 말해 주었다. “감독님, 저는 골을 안 넣어요.” 앙리가 항의했다. 그는 아스날 역사상 최고득점자가 되었다. 웽거는 니콜라 아넬카와 세스크 파브레가스란 알려지지 않은 10대를 발견했다. 그는 영국 축구에 국제적인 스카우트의 이점을 보여 주었다.
그는 영양에서도 선구자였다. 그는 아스날 선수들에게 생선과 삶은 야채인 일본 식단을 먹였다. “마스바 먹고 싶어요” 라고 아스날 팀 버스에서 외치고는 했다. 그리고 경제학 전공자는 영국축구에 통계를 도입했다. 선수가 볼을 점유하는 초와 같은 수치를 쫓았다. 실바는 그의 시간이 다다르자 팔렸다. 웽거는 소용돌이치듯하는 패싱 게임을 불러일으켰다. 그 축구의 이상형은 2004년 리그를 무패우승한 “무적Invincibles"으로 알려진 그의 아스날 팀이 간혹 실현시켰다.
웽거는 개척자였으나 혁명가는 아니었다. 예를 들어, 그는 아스날의 전통적으로 잉글랜드적인 수비를 수년동안 그대로 두었다. “나는 서서히 변화를 가져 왔다” 그가 회상한다. 그의 최고의 덕목은 보다 경험많은 사람들에게 듣는 것이라고 그는 말한 적 있다.
그의 정점은 챔스 우승이 되었어야 했다. 거의 그랬다.2006 챔스 결승에서 앙리는 골키퍼에게 단독 질주했다. 그러나 키퍼는 세이브를 했고 바르셀로나가 이겼다. 1년 후,웽거는 밀란이 리버풀을 이겨 트로피를 받는 것을 아테네에서 보고 있었다. 경기 중 자주 그러듯,그는 그는 자리에서 앉아 잇지 못 할 정도로 화나 보였다. 후에 밀란이 메달을 받은 후 그는 양손을 부딪치기 시작했다.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는 평범한 팀이 필요하다” 열성적인 수학자인 그는 녹아웃 경기에서의 성공은 랜덤 워크(random walk)임을 알았다. 그는 결코 운으로 하지 않았다.
랜덤워크이론 (random walk theory) 랜덤워크이론은 주가는 마치 동전 던지기처럼 무작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추세나 반전 신호를 찾으려는 노력은 모두 허사라는 이론으로, 추세도 우연한 흐름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론이다.
결국 그는 뛰어난 개척자들이 맞는 통상적인 운명으로 고생하고 있다. 다른 이들의 모방이 그것이다. 라이벌 클럽은 그의 국제적인 스카우트,식단과 통계를 복제했다. 일부는 그보다 많이 썼다. 축구에서,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 팀이 대개 이긴다. 아스날의 연봉지급서는 잉글랜드 5위이다. 다른 감독들과 달리, 웽거는 그가 가진 돈만 쓴다. 그는 10대의 호날두를 맨유보다 먼저 발견했으나, 맨유가 더 높은 이적료로 그를 채갔다. 아스날은 조심스럽게 써서 정기적으로 이적에서 이익을 본다.
오클랜드 A 의 GM이자 개척자인 빌리 빈은 “웽거를 생각하면, 워렌 버펫을 생각한다. 웽거는 그의 축구클럽을 100년 동안 소유할 것처럼 운영한다.” 웽거는 더 큰 에미레이츠 구장으로 이사가는 것의 구상자였다. 전에 거대구단이 아니었던 아스날은 수입으로는 글로벌 축구에서 5위이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구장 부채가 지출을 갉아먹는다.
더 나쁜 것은, 웽거는 총명한 개척자에게 흔한 결함이 있다. 그는 너무 자신같아졌다. 더 이상 지성적인 비평을 듣는 것 같지 않다. 그의 개인적인 결함에 탐닉하는 것 같다. 육체적인 힘에 대한 경멸, 골키퍼에 대한 맹점, 돈이 있어도 싼 선수들을 사면서 기뻐함 등등. 아스날에서 그가 너무 지배적이어서 아무도 그를 교정하지 않는 것 같다. “우리는 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아스날 CEO 이반 가지디스가 인정했다.
이번이 런던에서의 웽거의 마지막 시즌일지도 모른다. 엘리트 축구선수들은 아스날을 위해 뛰고 싶어하지 않는다. 웽거는 트로피를 하나 더 들어올릴 수 없을지 몰라도,그는 잉글랜드 축구를 변화시켰으며, 그의 상승과 몰락도 도처의 총명한 개척자들에게 주는 교훈을 담고 있다.
2022.02.25 20:15
2022.02.26 13:21
원문 ;
Arsenal's Transfer Budget
swissramble.blogspot.com
The end to the football season could not have come quickly enough for Arsenal fans, as their team once again failed to maintain its challen...
아스날 팬들에게 축구 시즌의 끝은 빨리 오지 않았다. 아스날은 수 개월 동안 맨유의 경쟁자로 군림하다가 결국 실망스러운 4위로 추락하면서 다시 한 번 명예를 얻지 못 했다. 이를 보다 정교하게 표현한 말은 T.S.엘리엇의 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세상은 이렇게 끝난다, 꽝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훌쩍거리면서 끝난다" , 야구 애호가라면 " 전에 다 본 광경이었지" 라는 요지 베라의 고전적인 말을 골랐을 것이다.
아스날의 폼은 현저히 떨어져서 지난 7년 간 프리미어 리그에서 한 번 우승했을 뿐이다. 챔피온들이 이기는 방식과는 달리 아스날은 볼튼 원더러스, 스토크시티와 애스턴 빌라에게 3번 굴복했다. 7경기 간 6점 갖고서는 오래동안 기다렸던 트로피를 들 수 없으며, 사실상 그것은 강등권의 폼이다. 아스날 팬들이 풀럼 원정 경기에서 돈을 쓰라고 질타한 것은 놀랄 일이 아니며, 그들의 질타는 매우 현실적이다.
아스날이 여름 이적 기간 동안 현재 보유하고 있는 어린 재능에 경험과 단단함을 갖춘 선수들을 영입하여 사이드를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은 아주 분명하다. 아르센 웽거 "이용가능한 자원"이 있으며 이적 시장에서 "매우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구단이 쓸 수 있는 금액에 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로빈 반 페르시 - 시장에는 가격이 있다
팬들은 신문을 읽지만 신문에서 금액에 관해 다양한 수치가 나오므로 역시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달만에도 메일 Mail on Sunday는 웽거나 3천만의 이적 자금을 갖고 있다고 햇으나,선데이 익스프레스Sunday Express는 5천만 파운드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는 그 중간인 4천만에서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그 세 보도사들 중 어떻게 이렇게 추정하게 되었는지 밝힌 보도사는 없다. 그들 중 맞게 보도한 언론사가 있을 수도 있으나, 그렇다면 순전히 운에 의해서이다.
공정하게 따지면, 웽거가 이적자금으로 얼마만큼의 금액을 쓸 수 있는가를 모른다고 말하기까지 했으므로 언론사들이 금액 추정에 별 도움을 받지 못 하기도 했다. 물론 웽거는 " 구단의 재정은 건전하며, 필요하다면 큰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다"고 덧붙이기는 했다.
불행히도, 웽거의 이같은 발언은 작년 " 스쿼드에 내실을 기할수 있는 적당한 선수들을 발견하면 이적 시장에 쓸 자금은 충분하다"고 말한 최고경영인인 이반 가지디스의 발언과 끔찍할 정도로 같다. 보수적인 피터 힐우드 또한 동조햇다. " 지금 다른 때보다 자금이 많으며 그 자금을 쓸 의향이 있다. 그러나 현명하게 쓰려고 한다. 맨체스터 시티에 비하면 많은 현금은 아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 - 잔류할 것인가 떠날 것인가?
그러나, 이러한 허세는 이제까지의 영입이 풋나기 로랑 코시엘니, 재난이었던 세바스티엔 스퀼라치와 마루앙 샤막(자유계약)이었으로 끝났다는 씁쓸한 사실을 바꾸지 못 한다.
분명, 아스날은 이적 시장의 규모를 공개함으로써 다른 구단에 자신의 패를 보여 줄 정도로 멍청하지 않다. 그러나 팬들이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라도 지출가능한 금액을 추정하는 것은 꽤 유익할 것이다.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구단이 실상 보증된 이적 수익금 계좌(Transfer Proceeds Account;TPA)의 형태로 거금을 준비해 두고 있다는 것이다. 에미레이츠 경기장 파이낸스 협상의 한 조건으로 2006주식안내서에는 순 판매 수익금의 70%가 TPA로 들어가며 선수들과 같은 특정 목적을 위해서만 쓰여질 거라고 나와 있다. 새 선수들을 영입하거나 기존 계약을 연장하면서 스쿼드를 강화하는 것 같은 클럽의 본질적인 부분에 계속 투자할 것임을 주주들에게 보장하는 것과 같다.
"또다른 창고 세일 구매"
그러나,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 하는 것 중 하나가 이 계좌가 여타 축구 자산이나 부채의 선불 등 다른 목적을 위해서도 쓰일 수 있으며 따라서 꼭 선수들에게 쓰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TPA에 돈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따져 보는 것은 답을 얻어 내는 직선적인 방법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2009년 맨시티에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와 콜로 투레를 판매하고 번 4천만 파운드를 지적하며, 계좌에 2천만 8백 파운드가 있을 것임을 시사하나, 그 이후로 적당히 값나가는 구매가 계속 있었다.(베르마 알렌 1천만, 코시엘니 1천만과 스퀼라치 4백만) 그리고 앞에서 본 바와 같이 경기장이나 아카데미를 개발하는 데 돈을 썼을 수도 있다. 다른 말로 하자면, 비록 존중받는 Arsenal Supporter' Trust(AST)가 2천 7백만 파운드의 수치를 추정하더라도 TPA는 쓸 수 있는 돈의 유용한 지표에 지나지 않는다.
아마도 아스날의 이적 자금을 분석하기 위한 최적의 출발점은 사실상의 현금 잔고인데, 지난 번 발간된 회계에는 1억 1천만 파운드였다(2010년 11월 30일자) 구단은 현금 출납의 시즌에 따르는 속성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여름 초 시즌권 갱신에서 발생하는 돈은 그 다음 몇 달 간에 걸쳐 비용을 지불하는 데 쓰인다. 가지디스는 말한다," 우리는 1억 파운드가 넘는 현금 잔고를 갖고 가만히 있지 않는다. 연중 내내 운영비가 필요하다"
이는 절대적으로 맞는 말이나, 지난 몇 년 간 아스날의 현금 잔고를 보았을 때 2006년 5천 3백만에서 2010년 11월 1억 1천만 파운드에 이르기까지 상승하는 추세에 있었음은 분명하다.게다가, 매 5월마다 현금 수지는 지난 11월보다 2천 5백만 파운드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현재의 수치는 가장 최근의 회계보다 높을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아스날의 경영진들은 2천 3백만을 경기장 자금조달을 위해 부채 서비스 보유고에 놔 두고 있으므로 순 잔고 8천 7백만이 되기는 해도 보수적이라는 비난을 들을 수 있다.
사실상, 아스날이 자유로운 현금 출납을 발생시킬 수 있는 능력은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할 때 매우 인상적이다 , 1) 나이키와 에미레이츠의 상업적 거래를 위한 현금은 선불로 거래된다 2) 하이버리 스퀘어 부동산 개발(1억 4천만 파운드 이하) 로 발생한 채무를 모두 되갚아 왔다
이 모든 점을 감안해 보았을 때, 몇 가지 가정을 하지 않고서 쓸 수 있는 현금이 얼마인지 추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먼저, 다른 누구보다도 아스날의 회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AST의 선량한 사람들이 1년 전에 추산한 3천 5백만 파운드에 근거해서 필자가 높아진 인건비를 반영하기 위해 적당한 20%로 증가시켜서 4천 2백만을 구단이 회계연도의 하반기에 비용으로 요구한다고 가정해 보자, 그러면 4천 5백만이라는 순잔액이 남는다.
" 잭 윌셔 - 유스 정책에 대한 훌륭한 옹호"
회계에 1천 3백만으로 올라와 있는 다른 구단에게 빚지고 있는 이적료를 빼야 한다. 아스날 역시 받아야 할 1백만 파운드가 있다. 다른 채권자들이 1년 이상 걸려서 지불해야 할 금액을 충당한다고 보면. 다음 12개월 간 순지불가능한 1천만 파운드가 생긴다고 추정하는 게 안전하다. 구단은 1천 4백만 파운드에 해당하는 수시 채무가 있는데 이는 1군이나 선수의 국대 경기 출장 회수와 같은 특정 조건이 맞아 떨어졌을 때 이에 기반한 지불 사항을 고려한 가격이지만 필자가 계산에서 빼 버렸으므로 고려될 사항은 아니다.
지불해야 할 이적료 1천만 파운드를 빼면 순잔액은 3천 5백만파운드가 된다.
그러나, 아스날은 에이스 하나를 숨겨 두고 있다. 부동산 판매로 얻을 수 있는 돈이다. 피터 힐우드 회장은 부동산 사업에 채무가 없으며 그래서 모든 장래 판매 수익금때문에 현금 상황이 좋아지리라고 말한다. 구단은 "다음 몇 년 간 꽤 큰 액수의 현금이 축적될 것이다"라는 발언 외에 금액의 추정치를 제공하지 않는다.
"아르샤빈 - 사랑을 얻고 러시아로 귀환?"(back to Russia with Love; 우리나라에 007 위기일발로 소개된 007 from Russia with Love를 비튼 말인 듯)
이에는 두 요인이 있다: 1) 하이버리 스퀘어의 남아 있는 35채의 아파트(655채 중 620채가 매각되었다) 2) 경기장 이사의 일부로 얻은 다른 부동산 , 퀸즈랜드 로드(375채 아파트 계획 허가와)혼시 로드와 홀로웨이 로드의 주택 시장이다.
다시, 우리는 이 부동산들의 가치를 확신할 수는 없지만 곰곰히 궁리해 추정할 수는 있다. 2010년 상반기 하이버리 스퀘어 가격(아파트 50채에 2억 2천 2백만 파운드)에 기반해, 1억 5천 8백만 파운드를 계산할 수 있다. 2009년에도 비슷한 계산법으로(261채에 9천 6백 6십만)하면, 영수금은 1천 3백만 파운드가 될 것이다. 이 둘의 평균은 대략 1천 4백만 파운드이다.
기타 개발상품에 가치를 매기기는 더 힘들지만, 퀸즈랜드 로드의 사회 주택 부분이 작년 2천 3백만이 매겨진 것을 알아차렸다.
다 합쳐서, 회계는 2천 8백2십만 파운드의 부동산 개발을 포함하나 공식적으로는 디렉터들이 순 실현가치가 "장부 가치보다는 큰 것"으로 생각한다. 전 거래에 기반해 50%의 부과금을 적용하면 1년 전 AST가 추산한 4천 5백만에 근접한 4천 2백만의 가치가 나온다.
남아 있는 하이버리 스퀘어 아파트가 적당히 빨리 팔릴 거라고 가정하면, 우리가 이미 이적자금으로 계산한 3천 5백만 파운드에 1천 4백만 파운드를 더하여 총 4천 9백만 파운드를 얻을 수 있다. 좀 대담하게 굴어서 5천만이라고 하자. 이 수치에는 몇 가지 가정이 있으나, 어느 정도의 논리에 기반한 수치다.
이러한 안전망을 생각했을 때, 아스날이 이적시장에서 왜 이리 조심스러운지 묻는 것은 합당하다. 아스날이 이익을 많이 낸다는 것은 다 알고 있지 않은가? 작년 아스날은 5천 6백만의 세전 수익을 기록했는데 그 전 두 시즌 4천 1백만의 평균 수익을 낸 걸로 보아 이는 한 순간의 성공이 아니다.
2009/10시즌에 이익을 낸 다른 세 구단이 아스날보다는 상당히 낮은 이익을 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는 진정 인상깊다. 울버햄튼 9백만, WBA 50만과 버밍햄시티 10만 파운드의 이익이다. 그러나, 튼튼한 대차대조표는 칭찬받을 만하지만 이 점이 구단의 주요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힐우드 역시 이를 인정한다."우리의 비즈니스 목표는 이익 자체를 창출하는 게 아니라 구단의 수입을 늘려서 팀에 재투자하여 팀의 장기적인 성공을 이루는 것이다"
더욱이, 보닛 밑을 들여다 보면 재정적인 그림이 색칠된 만큼 훌륭하지 않다는 것을 시사하는 몇 가지 문제가 숨어 있다. 사실상, 1천 1백만 파운드의 부동산 수익과 선수 판매로 인한 3천 8백만 파운드를 제외하면, 2009/10에 남아 있는 축구 수익은 겨우 7백만이다. 1천 4백만 파운드의 이자 지불로 인한 순이익임을 생각하면 대단한 일이지만 이러한 상태는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문제거리를 표면으로 끄집어 낼 것이다.
2010/11년 상반기 6개월 간 구단은 6백만 파운드의 손해를 보았다. 이는 부동산 수익이 3백만 파운드로 하락한 반면에 에두아르두를 사흐타르에 판매한 데서 발생한 선수 판매 수익은 4백만으로 하락했다. 사실상, 순전히 축구 사업으로는 1천 3백만 파운드의 손실이 발생했다.
공평하게 보자면, 전 시즌보다 2개 적은 홈경기와 TV성과급 지불로 인한 타이밍 격차로 생긴 문제이다. 그러나 이 점은 또한 비즈니스 모델이 전에 생각되던 것만큼 건전하지 않음을 시사하기도 한다. 2006년 이후로 선수 판매로 발생하는 평균 2천 5백만 파운드의 이익에 너무 의존했다. 훌륭한 거래이긴 하나, 승리하는 팀을 만들기는 힘들어진다.
다른 축구 구단과 마찬가지로,아스날은 4년 간 8천 3백만 파운드에서 1억 1천 1백만으로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인건비와 싸워 왔다. 이 " 축구 급여의 증가된 투자"는 계약을 재협상하는 과정에서의 심의 정책을 반영하여 2010/11의 첫 6개월 동안 4천 5백만 파운드까지 급여를 상승시켰다. 웽거가 쓸 수 있는 돈을 갖고 그가 새
선수들을 구입하는 데에만 쓰는 것이 아니므로 웽거의 예산은 이적과 급여 모두 포함한다. 사실상, 사미르 나스리, 가엘 클리시와 요한 주류의 계약 연장협상이 이번 여름 있다.
아스날의 1억 1천 1백만 파운드 급여는 첼시(1억 7천 3백만).맨시티(1억 3천 3백만)과 맨유(1억 3천 2백만)보다 실질적으로 적지만, 다른 밑의 구단들보다는 많다. 구체적으로 말해서, 프리미어 리그에서 아스날 다음의 순위를 기록한 토트넘(6천 7백만)보다 4천 4백만이 많다.
이 점은 그 구단의 잘 알려진 성장지속가능한 모델때문에 많은 팬들에게는 놀라움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이는 다른 요인 탓이기도 하다.아스날은 큰 스쿼드를 갖고 있으며 최고 수준 선수의 급여는 최상이 아닐지라도 데닐손과 로치스키와 같은 주변부 선수들의 급여는 상당하며, 어린 선수들의 급여 또한 많다.
이는 현 수준에서 어느 정도의 만족감이 들기 시작하는 시작하는 시점이고 쓸모없는 선수를 분별있게 추려 내는 것이 1,2명의 세계적 수준의 선수를 데려 올 수 있는 여지를 주기 때문에 검토해야 할 만한 정책이다. 덧붙여, 트로피를 얻고자 하는 공동의 노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더 높은 수준의 성과급을 도입할 만 하다.
위대한 현자 제이미 레드납이 "자유 영입만큼 싼 영입은 없다" 고 놀리듯 말했지만, 새 선수 영입에 있어서 급여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예를 들어, 마루앙 샤막은 보르도에서 올 때 이적료가 들지 않았으나, 주급 5만 파운드의 5년 계약으로 보도된 거래를 보면 1천 2백만 5십만 파운드가 들 예정이다. 이렇게 말하고 보니, 새로 들어오는 선수들로부터 생기는 급여는 선수들이 떠나면서 생기는 감액으로 충당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주장은 두 가지로 갈린다.
급료와 감가상각을 제외한 "기타 운영 비용"으로 해마다 발생하는 5천 5백만 파운드의 비용은 높은 측에 들어가므로 비용 절감을 요하는 범위는 여러 군데 나타난다. 불행히도, 구단은 이러한 비용의 상세 내역을 제공하지 않으나 경기장 운영비, 여행과 훈련 비용이 들어갈 것이다. 수치 자체는 별 의미가 없으나 아스날의 총비용 중 27%로 나타나며 여타 주도적인 위치에 있는 프리미어 구단이 18~23%의 비중으로 나타나는 것을 생각하면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셈이다.
이적 시장의 상위층에서 아스날이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제한시키는 것 중 하나가 4천 4백만 파운드밖에 되지 않는 상업적 소득이다. 4천 4백만 파운드는 다른 유럽의 엘리트 구단에 비하면 뒤처지는 것이다. Deloitte의 머니리그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이 1억 4천 2백만이고 레알 마드리드가 1억 2천 3백만으로 아스날의 세 배 가량 벌어들인다. 맨유는 올해 1억 문턱을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날의 약점은 경기장 자금조달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장기 거래에 메일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이 점은 당시에는 설득력이 있었으나, 다른 클럽들이 최근 맺는 거래로 인해 아스날이 겪은 손실이 부각되고 있다. 에미레이츠 딜은 9천만 파운드 가치로 2020/21시즌까지 15년 간의 경기장 네이밍 권리(4천 2백만) 와 2013/14시즌까지의 유니폼 스폰서십(4천 8백만)를 포함한다. 이와 비슷하게 아스날은 2011/12까지 5천 5백만에 해당하는 장비 거래를 나이키와 7년 간 체결했으나,2013/14시즌까지 3년 더 연장되었다.
그래서,유니폼 스폰서는 시즌 당 550만 파운드이며 이는 리버풀이 스탠다드 차타드로부터 ,맨유가 Aon으로부터 받는 2천만파운드 거래에 비교하면 형편없다. 한 시즌 당 8백만 파운드에 해당하는 장비 거래 역시 리버풀이 최근 워리어 스포츠와 채결한 2천 5백만 파운드 거래와 맨유와 나이키(같은 회사지만 아스날에 훨씬 적은 돈을 지불하는) 간의 2,540만 파운드에 비하면 역시 형편없다.
이렇게 빈약한 상업적 거래때문에 아스날이 한 시즌 당 3천만 파운드가 넘는 이익을 테이블에 남겼다고 말하는 것은 지나치게 드라마틱한 것은 아니다.
아스날의 새 구단주 스탠 크론케는 "아스날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그의 경험을 살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웽거를 설득해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를 가게 하기도 했으나 첼시가 몇 년 전 했던 것처럼 보답있는 상업적 계약을 바이아웃할 만한 가치가 있을지 고려할지도 모른다.
아스날은 큰 손해를 감수하고 2009년 8월 NBA의 탐 폭스를 영입했으나 솔직하게 말해서 현재까지 이루어 낸 것은 없다. 사실상, 상업적 수입은 2009/10에 400만이 감소했다. 아스날은 장기 계약에 묶여 있다고 하나, 그런 경우라면, 그렇게 비싼 경영자를 고용하는 것은 무슨 소용이 있는가? 어느 경우에라도, 아스날은 맨유의 인상적인 성장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던 부차적인 스폰서 딜을 공략했어야 했다. 중간 결과가 보고되었을 때, 가지디스는 팬들은 "내년에 걸쳐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기를 바라자.
아스날의 지출능력에 지장을 주는 것은 구단이 자신의 재정 내에서 꾸려갈 것을 권장하는 우에파의 파이낸셜 페이플레이 규칙이 곧 도입될 것이라는 점이다. 다음 두 시즌에 걸쳐 구단은 총 4500만 유로의 손실을 겪는 것은 허용되나, 그 경우 구단주가 손실을 감당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아스날의 경우에는 현재까지 작동가능한 모드가 아니다. 그렇지 않으면, 허용가능한 이탈은 겨우 5백만유로에 지나지 않는다.
다른 말로 하면, 아스날이 이적시장에서 크게 쓰고 적은 손실을 감당하고자 해도 FFP때문에 아스날이 아카데미와 경기장 건설때문에 발생한 비용을 제외할 수 있더라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재정적인 속임수에 대한 웽거의 잦은 비판을 생각할 때, 아스날이 그러한 태도를 취할 일은 없을 듯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모든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웽거 또한 그의 정책이 곧 바뀔 것임을 언급했다." 파이낸셜페어플레이가 도입될 거라고 전망하기 때문에 시장이 과도하게 활발해질 것이다. 상점이 문을 닫기 전 빨리 마지막 구매를 해야 한다. 그리고 간만에 처음으로, 나 또한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다" 많은 팬들에게 웽거의 발언이 고무적이지만, 이는 웽거가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발생하는 감가상각이 우에파의 손익분기 계산에 포함되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 인상을 풍기므로 재정 전문가들에게는 걱정스러운 발언으로 비쳐진다. -웽거가 경제학 석사인데도 이 점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은 놀랍다-
보다 긍정적으로 , 아스날이 지출능력을 높이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가장 뻔한 전술은 기대이하의 성적을 내는 선수들을 팔고 그 돈을 이적자금에 보태는 것이다. 아스날은 외국인 구단주 시대(첼시에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들어오면서)에 선수 영입과 판매로 돈을 버는 유일한 클럽으로 이 방면에 능통하다. 2003/04시즌 이후로, 아스날은 300만의 순 수익금을 냈다. 반면에 첼시와 맨시티는 4억 가량을 지출했다. "레드납 요소"로 인해 같은 시기에 스퍼스는 1억 3천 2백만 파운드를 지출했는데, 사실 레드납의 전임자들 역시 이 방면에서 게으르지 않았다.
대부분의 아스날 팬들은 별 여파없이 클럽을 떠날 후보들이 적지 않다는 데 동의할 것이다. 가장 떠날 확률이 높은 선수는 데닐손과 니콜라스 벤트너이며 그들은 이미 떠나고자 하는 소망을 피력했고 대략 16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남길 수 있다. 꾸준하지 못 한 디아비, 실수가 잦은 에보우에, 끔찍한 알무니아와 슬프게도 전성기를 뒤로 한 토마스 로치스키의 팔꿈치를 찔러도 좋을 것이다.
한 가지 어려움은 그들의 지나친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클럽을 찾기가 힘들 거라는 점인데 여기에도 방법이 있는 법이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헨리 란즈베리,프랜시스 코퀠린, 베닉 아포베 등의 훨씬 싸고 굶주린 선수들이 임대 기간을 끝내고 돌아오면 보다 비용대비효율적으로 이 선수들을 대체할 것이다. 이렇게 해서 구단은 프리미어 리그 자국 선수 규칙을 어기지 않는 셈이 된다.
ㅡ 데이빗 딘이 나가게 되고 우스마노프,크론케,니나,힐우드 사이에 어떤 일이 오갔는지는 저는 잘 모릅니다,아스날 팬은 아니었으니. 그런데 이 쪽으로 보도가 잘 되지도 않고 당사자들이 입 다무는 편이고 니나 여사 힐우드 사망
10년 전 제가 번역했던 글 찾아 봤는데 다큐가 벵거 입장이다 보니 그렇지 벵거도 실수 많아요.마지막 시즌 순위가 6위라 팬들이 참다참다 들고 나온 것도 다큐에서는 언급 안 됐죠,첼시보다도 비싼 입장료 내게 하지만 성적은 그에 비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