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02 23:58
진중권처럼 나꼼수가 제기하고 있는 '10.26부정선거'주장이 '음모론'이고 '뉴스타파'에서까지 거드는걸 보고 한심하다~
뭐 이런식의 설레발좀 치지 않았으면 해요.
아니면 나꼼수가 한게 뭐냐? 그냥 웃긴거 밖에 더 있냐? 라던지 말이죠.
거 사람 웃기는게 쉬운줄 아나요? -_-;
게다가 나꼼수는 웃기기만 한게 아니죠. .
반FTA 동력을 만들어내는데서부터
서울시장선거시 야권후보통합에 대한 압박도 일정 역할을 해냈고
나경원측의 흑마술에 대항한 눈에는 눈 전법으로 후방교란? 역할을 적절하게 해냈죠.
나꼼수가 뭐 진보진영의 아이돌이라거나 대표성을 갖고 있다고 보진 않아요. 그럴수도 없거니와 그런걸 바라는 사람들도 아니고....
그냥 제 개인적 불만은 흔히 보여지는 모 아니면 도식의 이분법을 또 보는거 같아 지긋지긋해서 말이죠.
전 이번에 나꼼수에서 성희롱?이란 것도 사실 초창기부터 그들이 싸질러온 저질스러운 언술들은 조용하다가
비키니응원과 맞물려 이상하게 뻥튀기 되고 있는 요상한 흐름이 참 거슬립니다.
공작가는 또 뭐래요? 수만명이 모인 자리에서 "총수는 가슴이 내것 보다 크다"라는 섹드립발언을 했던 사람이
왠 나꼼수를 겨냥한 페미여 단결하라!! 선동질? 좀 웃기더라는거죠.
그냥 기질이 다르고 취향이 다르면 디스해버리면 되는게 나꼼수식 저질막장정치개그쇼입니다.
그러게 총수가 호오의 문제라고 했자나요. 왜? 그들은 처음부터 그랬어요. 1회부터 들어보시던지 말입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발언이 실제 비키니응원으로 현실화되고 그것이 지지자들(혹은 청취자들) 사이에 논란이 생겨서
터진 것일 뿐입니다.
그정도로 모욕을 느끼고 불쾌감을 느끼는 분들이었는데 왜 이제서야 반응을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요;;;(비꼬는게 아니라
정말 몰라서...)
사실 제 주변의 (여자사람)지인들은 그러냐? 라는 반응들이 다수입니다. (아니 이 건으로 나꼼수에 정 떨어졌다고 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어요)대략 연령은 30대 중후반이고 기혼자들 미혼자들이 반반정도인데요.
예상과는 달리 남성에 순종적이거나 뭐 그런 류의 사람들은 전혀 아니에요.
이유는 나꼼수를 지지하거나 관대해서가 아니라....
나꼼수가 진작부터 그런 저질코드에 기반한 '가카헌정방송'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X까'라는 말이 수십번씩 나올때부터 이건 아닌데?? 하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안 들으시면 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나꼼수의 저급스러운 코드는 현재의 개차반 막장 저급 한국사회를 딴지거는데 딱 어울리는 형식미라고 생각합니다.
미학자인 진중권씨라던지 나꼼수의 저질스러움이 싫은 분들은 그냥 고급스럽고 우아하고 피씨한 대안매체를 찾으시던지 만드시던지 하면 되요. 그런데 아마 성공하지 못할겁니다.
이런 흐름은 지나가게 마련이라고 생각해요. 아마 조금이라도 더 공정하고 합리적인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사회가 되면
나꼼수가 본인들 스스로도 예상못한 이런 광적인 인기는 더 이상 얻지 못할 것입니다.
나꼼수를 키워낸 것은 가카새끼니까요.
가카새끼로 인해 태어난 나꼼수입니다. 이 사람들의 목소리가 필요이상으로 커진것은 가카새끼 때문이고
그들의 목소리가 작아지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가카새끼류들이 찌그러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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