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6 09:20
안녕하세요?
저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투표를 하였는데요.
학원에 지각할까 서두르다가 글쎄 도장을 1/3만 찍은 겁니다.
제 소중한 한 표가 무효될까 두려워 당황한 마음에 '아아, 모양을 잘 맞춰 다시 찍자' 하고
살짝 다시 눌렀는데 그 모양이 어긋나게 찍혔지 뭐예요.
손에 힘 부족한 할머니도 무난하게 소화할 일을
기골이 멀쩡하다 못해 장대하고 힘도 넘치는 저는 왜 이랬을까요. *눈물*
좀 바보 같은 질문입니다만, 제 표 무효표 아니겠지요?
(검색을 해보니 칸 밖으로만 나가지 않으면 된다고 하던데,
사실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