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장만옥을 보았습니다.

2012.05.01 15:40

걍태공 조회 수:5323

어제 베이징에서 타이페이로 가는 비행기 안이었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의 오른쪽 한 칸 뒤에 장만옥과 그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이 앉았습니다.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는데, 옆자리에 앉은 이가 뒤에 장만옥이 있다고 귀뜸을 해줘서 알았습니다. 별다르게 꾸미지 않아서 그런지 평범해 보였습니다. 그냥 얼굴이 좀 심하게 작은 삼십대 초반의 평범한 아가씨 정도?


화장실 다녀오는 길에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정중하게 물었더니 매니저가 매몰차게 안된다고 거절했어요. 옆에 앉았던 이는 사인 해줄수 있냐고 물어봤다가, 팔꿈치 아파서 안된다고 거절당했답니다.


흥, 치사해서 안 찍고 만다. 장만옥, 어느 영화에 나왔었는지 이젠 기억도 안난다궁! 우리 지민양이었다면 안에 들어가서 수영하고 싶은 그 똘망똘망한 눈으로 눈웃음을 지으며  사진을 찍게 해주었을텐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3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2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335
1099 싸이가 최근 국내 음원판매로 번 돈이 3600만원대라는군요. [17] soboo 2012.10.04 5340
1098 휴가로 부산, 사직구장에 다녀왔어요. [21] 미유키 2010.08.03 5324
» 영화배우 장만옥을 보았습니다. [15] 걍태공 2012.05.01 5323
1096 민주당과 미디어는 문재인 망~ 으로 보고 있네요. [21] soboo 2012.12.05 5284
1095 이상하게 생긴 여자 [12] 차가운 달 2010.07.07 5274
1094 (질문) 이중에서 누가 가장 나쁜가요? [30] magnolia 2010.06.09 5268
1093 섹시한 럭비선수들... [12] S.S.S. 2010.10.03 5254
1092 타진요에 가입했더니.. TooduRi 2010.10.02 5206
1091 자꾸 이소라 얘기를 하게 되네요... [14] 지루박 2011.03.14 5169
1090 말빨은 아줌마를 이길 수 없지 - 박근혜 지지자를 닥치게 하는 대화 [6] 데메킨 2014.04.30 5148
1089 호송버스 탄 오원춘, '여성 행인' 보고 피식 웃다가…-무서운 글 있음 [33] 오키미키 2012.07.05 5142
1088 [한탄 겸 궁금증] 원래 고급(?) 시계는 다 이런가요? [19] 루이스 2012.04.20 5135
1087 한겨레가 일부다처제 합법화를 옹호하네요 [50] 오키미키 2011.05.20 5129
1086 [데이트 후기 겸 3차 상담] 스토커 아가씨와의 첫 데이트, 그리고 대 반전(?) - (증거사진 추가) [17] 걍태공 2011.10.30 5118
1085 제가 살아가는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13] 낭랑 2010.09.13 5091
1084 엄기영 후보의 펜션 사무소 [19] 후루룩™ 2011.04.22 5081
1083 카이주는 실존하는 거였군요... [17] Kovacs 2013.11.20 5058
1082 게시판 분위기가 화기애매(?)할때 고전 자료 뿌립니다? 김성모 화백 작품 대량 방출 입니다? [9] chobo 2012.03.09 5050
1081 말로만 듣던 친한 친구의 다단계 권유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_- (이야기 다소 깁니다) [10] 루이스 2010.08.15 5048
1080 버드맨은 김치때문에 한국에서 인기가 없을까 [50] 김전일 2015.02.23 504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