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엄기영 후보의 펜션 사무소

2011.04.22 14:15

후루룩™ 조회 수:5081

"엄기영 후보측, 선관위 미등록 홍보팀 적발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10422140907707&p=ohmynews

펜션에 '유사선거사무소 운영'하며 휴대폰으로 전화 돌리는 현장 포착

아주머니 35명에게 식사제공은 '기부행위'에 해당.

지금 20명은 문 걸어 잠갔고,15명은 묵비권 행사중 이랍니다.

위 사진은 쓰레기봉투 안에 담겨있는 전화 홍보 명부라는데요.

저게 동계 올림픽 지지 서명인 명부라는군요.

입수 경위가 어떻게 되었는지, 배후를 밝혀야 하지 않을까요.

한나라당이 좋아하는 그 '배후'가 진짜 궁금하네요.

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돌아갈까요.

선관위는 신고 받고

신속히 움직여 1시간 뒤에 도착했다고 그러던데 말입니다.

별 일 없이 넘어갈 것 같죠? 팔은 안으로 굽는게 우리네 미덕이니까요., 이 게시물을

tigertrap

2011.04.22 14:22

태그 말씀대로....
선관위 (X)
한나라당 선대위 (O)

댓글
혼자생각

2011.04.22 14:26

이런 것도 참 어리숙, 미숙하군요. -_- 잘하는게 뭐지. 진짜 바보인가봐요.

댓글
후루룩™

2011.04.22 14:31

기사 속의 영수증 보니
한솥 도시락 '동백'이던데, 기름기 많은 메뉴구성이라 좀 느끼하던데요.
아주머니들 깜짝 놀라 속 얹히지 않았을런지 걱정입니다.

댓글
피노키오

2011.04.22 14:36

이분이 간판앵커로 그렇게 사랑받았었다니.. 참 사람 속 알기 어렵죠.

댓글
고인돌

2011.04.22 14:48

앵커는 그냥 좀 똑똑하고 사근사근해 보이는 '배우' 아닐까요?
배우가 외워대는 대사는 전부 작가들이 만들어 준 것이지요. 거의 모두 배우의 지식이나, 성향과는 별 상관이 없을겁니다.

댓글
탐스파인

2011.04.22 14:57

이런일이 있든말든 아무 문제없이 선거치르겠죠. 표도 많이 받고 그생각하면 그냥 암울하네요...

댓글
뚜루뚜르

2011.04.22 15:00

분위기를 보아하니 친이계에서 차차기, 차차차기 정도로 푸쉬하는 것 같은데, 그쪽도 참 인물 없군요.

댓글
utopiaphobia

2011.04.22 15:09

이 소식 듣고 딱 한마디
가지가지 한다

댓글
영화처럼

2011.04.22 15:18

엄기영에게 이번 사건에 대해 해명하라고 하면
'민주당이 이광재 지사를 선출함으로써 재보선 선거 비용 113억을 낭비하게 된 데 대한 사죄를 해야한다'고 하겠군요.
엄기영 뽑으면 곧바로 재보선 돌입할 기세.

댓글
7번국도

2011.04.22 15:32

차차기나 차차차기 까지 나오기엔 나이가 너무 많지 않나요?
51년생이니 지금 62세인건데, 차차기면 70세 차차차기면 74세인데;;;

댓글
뚜루뚜르

2011.04.22 15:35

7번국도// 나이가 많아도 친이계 인재풀에 씨가 말라서 별다른 선택이 없을 듯 합니다. 대권까지는 안 되더라도 괜찮은 중진은 만들어놔야 하니까요.
근데 저 모양이니 ㅋ.

댓글
7번국도

2011.04.22 15:37

민정계부터 해서 원래 그쪽 바닥에선 자체 생산 가능한 인재풀이 없어서, 외부 입양이 필수였죠.
생각해보면 이회창 정도면 그쪽바닥에서는 꽤 참신하고 청렴한 후보였던것 같기도. '고작' 아들이 군대를 안갔을뿐.

댓글
뚜루뚜르

2011.04.22 15:44

사실 이회창 정도면 지금 기준으로도 상당히 청렴한 측에 속하긴 하다고 봅니다.
아들 군 문제 이후엔 다른 비리 사건에 직접적으로 연루된 일이 없기도 하고요.

댓글
l'atalante

2011.04.22 15:55

대법관 이회창은 점수를 후하게 주지만 정치인이나 대통령후보 이회창으로서는 그닥..

차떼기나 자신의 동생이 관여한 세풍등에 직접 말을 안했다고 관여가 안된거는 아니죠. 그 많은 액수와 그가 무관할까요?
그리고 지도자가 될려면 위의 사항들은 자신이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였어야죠. 전두환의 "본인은 모르는 일이고 다 아랫것들이, 철없는 동생이, 형이, 마누라가등등과 전혀 다를게 없죠. 다 나는 모르는 일이고, 결국 아들 병역도 부인과 연관되고,
그 좋은 법률적소양을 정치인이 되더니 자신의 방어와 궤변을 만들어 내는데 사용하고 참

어느순간 한나라당 대표로 있을때는 정치인 이회창은 정말 왕이나 전두환보다 더 권위적이고, 막강해보이기까지 했어요.

댓글
엔딤

2011.04.22 16:04

고인돌// 엄기영은 사실 앵커이기 이전에 "파리 특파원 엄기영입니다"로 유명하던 기자출신입니다. 아마 30대 중반 이후 분들이라면 유럽과 관련된 보도마다 나오던 "바바리 엄"을 기억하실 겁니다.

댓글
뚜루뚜르

2011.04.22 16:06

l'atalante// 맞습니다. 청렴하다는 건 '한나라당' 기준이죠.

댓글
utopiaphobia

2011.04.22 16:26

이회창은 총풍만 봐도 ㅋㅋㅋ 이명박한테 안보드립 칠때 가장 웃긴게 이회창이더군요.
본인은 판문점에서 북한한테 돈주고 우리 군인 쏴달라고 북풍 꾸몄으면서. ㅎㅎ

댓글
후루룩™

2011.04.22 16:54

지금 나오는 기사에서 한나라당 선대위는 '선거법을 모르는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행동'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네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댓글
Bigcat

2011.04.23 00:01

어처구니 없네요. 정말 이러다가 엄기영이 당선되면 다시 재보선...>.<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3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2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335
1099	싸이가 최근 국내 음원판매로 번 돈이 3600만원대라는군요. [17]	soboo	2012.10.04	5340
1098	휴가로 부산, 사직구장에 다녀왔어요. [21]	미유키	2010.08.03	5324
1097	영화배우 장만옥을 보았습니다. [15]	걍태공	2012.05.01	5323
1096	민주당과 미디어는 문재인 망~ 으로 보고 있네요. [21]	soboo	2012.12.05	5284
1095	이상하게 생긴 여자 [12]	차가운 달	2010.07.07	5274
1094	(질문) 이중에서 누가 가장 나쁜가요? [30]	magnolia	2010.06.09	5268
1093	섹시한 럭비선수들... [12]	S.S.S.	2010.10.03	5254
1092	타진요에 가입했더니..	TooduRi	2010.10.02	5206
1091	자꾸 이소라 얘기를 하게 되네요... [14]	지루박	2011.03.14	5169
1090	말빨은 아줌마를 이길 수 없지 - 박근혜 지지자를 닥치게 하는 대화 [6]	데메킨	2014.04.30	5148
1089	호송버스 탄 오원춘, '여성 행인' 보고 피식 웃다가…-무서운 글 있음 [33]	오키미키	2012.07.05	5142
1088	[한탄 겸 궁금증] 원래 고급(?) 시계는 다 이런가요? [19]	루이스	2012.04.20	5135
1087	한겨레가 일부다처제 합법화를 옹호하네요 [50]	오키미키	2011.05.20	5129
1086	[데이트 후기 겸 3차 상담] 스토커 아가씨와의 첫 데이트, 그리고 대 반전(?) - (증거사진 추가) [17]	걍태공	2011.10.30	5118
1085	제가 살아가는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13]	낭랑	2010.09.13	5091
»	엄기영 후보의 펜션 사무소 [19]	후루룩™	2011.04.22	5081
1083	카이주는 실존하는 거였군요... [17]	Kovacs	2013.11.20	5058
1082	게시판 분위기가 화기애매(?)할때 고전 자료 뿌립니다? 김성모 화백 작품 대량 방출 입니다? [9]	chobo	2012.03.09	5050
1081	말로만 듣던 친한 친구의 다단계 권유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_- (이야기 다소 깁니다) [10]	루이스	2010.08.15	5048
1080	버드맨은 김치때문에 한국에서 인기가 없을까 [50]	김전일	2015.02.23	5041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