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도 유치 찬란한  캡슐 파이터!!! (유저들은 제발 SD건담 온라인 으로 바꿔달라고 울부짖...)

나온지 6년이 된 게임이지만....

오히려 이제와서 밸런스도 좀 맞아 돌아가고, 흔히 말하는 유명 기체들도 꽤 많이 나왔지요.



우주세기는,  1년전쟁 부터 턴에이까지 주요 기체는 거진 나왔고,  비우주세기도 시드, 시데, 건담X, G건담, 건담W, 등등

심지어 age 와 건프라 빌더스 기체들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한 500기 정도의 기체가 나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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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번엔 베앗가이조차!!!!



저는 싫어해서, 설정을 안합니다만, 최근엔 시대에 뒤떨어진(?) 그래픽을 보강하기 위해

먹선을 넣어서 입체감을 살리는 업뎃등...여러가지 노력은 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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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을 기점으로,  정말 언젠간 나오겠지...하던  딥스트라이커나, 건담DX 팔콘,  풀클로스 등이 나오면서, 어지간한 기체들은

다 나온 느낌도 들고요. (풀아머 유니콘,이나 퀀터 풀세이버 같은 애들이 남아있긴 하지만요)




생긴건  SD 인데 나름 무장이나 개념이 굉장히 매니악합니다. 스킬이나 이런 거도 원작을 잘 반영해서

원작을 많이알수록 이해도가 높구요. 


예를들어, 건담세계에서 유명한 판넬 기체들은 죄다 판넬을 날리면, 판넬들이 알아서 적을 계속 공격합니다.

그런데 만약  상대편에 뉴건담 HWS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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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 입니다>



스마트 판넬이란 방어형 판넬이 (더블오의 켈딤도 같은 판넬이 있습니다) 알아서 판넬을 요격합니다.

미사일이나 호밍미사일 or 적군 기체도 자동으로 알아서 공격하지요.


그런데 상대방에 최근 애니인 유니콘이나 밴시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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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은  G건담 애들처럼 SP게이지(때리거나 맞으면 참)를 채우고 체력이 줄어들면

NTD 모드로 변신을 하는데요. 이 상태에선,  판넬들을 원작처럼 죄다 침식해버립니다.


즉, 쟤네들 근처에 판넬이 지나만 가도, 죄다 판넬주인에게 되돌아가서 공격하는 참극이 벌어지죠.



또 빔쉴드나 빔텐트(뉴건담) 기체들에겐 빔공격이나 판넬공격이 데미지가 거의 안들어가게 돼있습니다.

게다가 대형기체들이나 일부 기체들의 아이필드도 빔공격을 죄다 상쇄시키죠.

심지어 건담시데의 아카츠키는 원작처럼 빔을 반사시켜버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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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한 기체인 V2ab의 빔쉴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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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악한 기체인 덴드로비움(폴덴바주카)>



하지만 이런 기체들에겐 또 다른 천적 기체들이 존재합니다. 풀아머 더블제타처럼 수십발의 호밍미사일을 흩뿌린다거나

기관총이나, 개틀링등의 실탄 무기 혹은 더블오 일부기체들의 무기인 소드비트로  적을 녹여버리는 기체들도 동시에 존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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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폭격기인 사바냐 최종결전형....>



위에는 일례이긴 한데, 저런 식으로  기존에 존재하는 묵(근접) 찌(밸런스형) 빠 (장거리형) 기체들의 상성관계와 더불어서

원작의 설정이나 무장, 스킬들을 고려해가면서 싸워야 합니다.


예를들어서, 아군과 적군이 모두 몰살 당했는데,  하이뉴건담과   세라비 건담이 남았다.

그러면 하이뉴건담이 빔텐트를 치고, 도망만 다니면, 세라비 건담은 계속 빔공격만 퍼부어도 다 무효가 되니까요.

다만 필살기라는 변수가 있기도 하지만요.



모든 기체가 그런 건 아니지만, 일부 기체들은 원작들의 기술이나 무장이 반영되는데요.

예를들어서 G건담애들은 위에 언급한 유니콘과 밴시처럼,  체력이 좀 떨어지고 맞거나 때리다보면 슈퍼모드로 

강제가변해버립니다.  그러면 황금색으로 변하면서, 칼이나 격투공격을 죄다 무시해버리는 상태로 변하죠. 

건담W의 헤비암즈 같은 경우는 원작처럼 은신이 가능하고요.



시드의 몇몇 뉴트론 재머 캔슬러 기체들은 체력이 떨어지면 원작의 에너지가 달지않는 출력 설정으로 인해....

무한 부스터가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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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티어 같은 경우는 공중에서 무한히 날면서 공중폭격도 가능하죠.....>


그리고  랭크별로 무장 갯수가 다르긴 한데,

제일 높은 랭크인 S랭크는 일반적으로 5~6무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변을 하게 되면 MA로 변신을 하거나

MA모드가 없는 기체들은 무장을 바꾸게 되고,


미티어, 덴드로비움 같은애들은 퍼지라고 해서, 스테이맨이나 프리덤 같은애들이 튀어나오고요.

풀아머 더블제타나 풀클로스, 뉴건담HWS 같은 애들은 장갑을 벗어버립니다. (벗으면 다시 못입는...)



한번에 다 설명을 하기엔 너무 매니악해져서...

어떻게 잘 요약해서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의외로 깊게 파고드니 꽤나 재밌네요.




단 , 장단점이 명확한데,


장점: 


-  전혀 현금이 들지않고 게임이 가능하다. (단 기체욕심이 없어야한다)

- 건담 + 로봇덕후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 프라모델이나 피규어 같은 것들의 공간이 안들어가서 좋다;;;;

- 원작 반영이 나름 잘 되어있고, 의외로 게임성이 좋다.

- mmorpg류등과 달리 한판에 2~5분 밖에 안걸려서, 하다가 바쁘거나 일이생기면 바로 끄면 된다.

- 유저 연령대가 높다. (4~50대 유저도 많음)


단점;


- 현질을 시작하면 끝이없다.(안해도 그만)

- 오버커스텀이란 기체강화...를 하기 시작하면  역시 끝이없다 (안해도 그만)

- 유저수가 적고, 매니악하다보니 고인물이 되어서 부심을 부리는 유저들이 많아서 피곤하다.

- 게임이 의외로 굉장히 매니악해서, 초보들의 접근성이 최악이다.(양민학살과 무시가 일상)

- 고사양게임이 아님에도 발적화로 고사양이어야 게임이 편하다;;;;

- 유저 연령차가 너무 심해서 매너문제로  상처받기 쉽다.

(50대에게 10대가 욕을한다거나... 40대에게 초딩이 어른인척 훈계를 한다거나)


등 같습니다.


여튼 덕분에 저는 근래엔 프라질이나 메카닉 액션피규어질을 덜하고....

그 열정과 자금을 여기다 퍼붓고 있습니다만...(다를게 없군요)



뭐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흑.



추가:   생각해보니 큰 단점이 하나 더있네요;;;   게임하다가 기체에 애정이 생기면, 관련 프라나 피규어를 사게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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